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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해주세요~

 


떼쟁이 마타는 [누나 옆구리가 제일 좋아요!] 에서 보여 드렸던 것처럼, 호수의 옆에 누워서 쉬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 손님이 눈에 띄는군요!




이 더운 여름에 왠 눈 뭉치지?

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왠 눈 뭉치가 침대 위에 굴러다닙니다. 하얗고 몽실몽실한 것이 엄청 시원해 보이는데요.

 


눈 뭉치가 아니에요. 따끈따끈 마야란 말이에요!

 

아~ 마야였구나! 그런데 마타는 어디 가고 마야가 여기 있는 걸까요?

 

오늘은 내가 팔베개 하고 잘 거에요! 히히

 

웬일로 마야가 여기 누워있나 했더니 마타에게 자리를 뺏은 모양입니다.

 

언니야~ 자장자장 해주세요~

 

그 동안 마타가 항상 언니 옆에 누워 있으니까 질투가 났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얼른 언니 팔에 팔베개를 하고 누웠네요.

그렇다면 평소 누나의 옆구리를 제일 좋아라 하는 마타는...?!

 

거기 원래 내 자린데...

 

한쪽 구석에서 또 떼를 쓰고 있네요. ㅎㅎ

마타야 평소엔 네가 항상 누나 옆에 누워 있었으니까 오늘은 마야한테 양보하자~

 

작업실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그 자리는 바로 누나 옆자리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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