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소곤소곤 귓속말



만약에 고양이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서로 대화를 하고 있다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오늘 아침밥은 어땠는데~ 집사가 오늘은 어땠는데~ 하면서 수다를 하고 있는

고양이들을 생각하면 괜시리 귀여워서 웃음이 납니다.


소곤소곤~


오잉? 귀를 핥아주는 마야의 모습이 꼭 귓속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귓속말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저렇게 귓속말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샘이 나서 옆에 끼어들고 싶어지지요.ㅎㅎ


호오~


마타야, 마야가 무슨 이야기 했어? 누나한테도 알려줘~


히히 비밀이에요!


비밀이라니! 우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내외하는 사이였니?

아쉽지만 알고 싶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궁금한 채로 지내야 겠습니다.





'고양이, 고양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타와 마야의 소식 전해드려요~  (7) 2014.05.15
자나 깨나 장난감 생각  (11) 2014.04.16
심심해~ 심심해~  (4) 2014.04.13
과잉보호는 나빠요!  (4) 2014.04.12
조물조물 반죽을 하자  (8) 2014.04.10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