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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토요일엔 놀러 나가야지!

 

오늘은 불타는 토요일! 노는 토요일! ㅎㅎ





이런 황금 같은 주말엔 나가 놀아야지요!

 

이렇게 가방도 챙겼어요.ㅎㅎ

누나가 간식캔만 주면 가방에 넣어 나갈 거에요~

 

어 형아다! 형아~ 마타 오늘 간식 가지고 놀러 나갈 거예요!


어어?

 

"마타, 형 오늘 나가야 해~ 가방 이리 주세요~"

 

??? 형아! 마타 나갈 거라니까요? 놀러 나갈 거예요!

 

형아는 눈치도 없어요!

마타가 밖에 나가겠다고 그랬는데 가방을 가지고 가버렸어요.


바닥에 똥싸놓을 거야!!

 


마타는 가끔 밖에 나가려고 하면 꼭 가방이나 옷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 모습이 꼭 자기도 같이 외출하려고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ㅎㅎ

그런 귀여운 마타에게서 가방을 떼어내고 밖에 나가면,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나가지 못해서 아쉽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요.

마타도 아쉬운지 가끔 괭인이 없는 사이에 집안을 어질러 놓을 때가 있습니다. 빨래를 헤집어 놓는 다던지 물건을 떨어뜨리는 식이지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사고는 화장실 모래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바닥에 실례를 한 사건이랍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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