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일상

[꽃샘추위 기간]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괭인 2014. 3. 6. 07:39



 

[꽃샘추위 기간]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아 손 시려!

 


따뜻한 봄이 왔다며 들떠서 원피스를 입고 밖에 나갔는데 꽃샘추위 기간이었던 적 있나요?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 기간을 까맣게 잊어버린 덕분에 얇은 옷으로 멋 부렸다가 감기에 들기 딱 좋은데요.

2014년 올해에도 꽃샘추위 기간이 찾아왔답니다.


꽃샘추위 기간엔 날씨가 따뜻했다가 추웠다가 해서 그런지 마타랑 마야도 꼭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같이 꼭 붙어 누워 있으면 따스하고 좋은가 봐요.

 

마타 마야~ 꽃샘추위 대비 단단히 하렴~ ㅎㅎ 오늘부터 꽃샘추위 기간이래!

 

ㅋㅋㅋ 추울 때, 손이 시릴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겨드랑이에 손 넣기!

 

게다가 마타랑 마야는 서로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있어요! ㅋㅋㅋ

왠지 보기만 하는데도 따뜻해지는 풍경입니다~


근데 꽃샘추위가 뭐에요?

 

꽃샘추위 뜻은 초봄에 날씨가 풀린 뒤 다시 찾아오는 일시적인 추위를 가리키는 말이야~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것처럼 춥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대. ㅎㅎ

이번 2014년 꽃샘 추위는 3 5일부터 4월 중순까지여서 계속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할거야!

 

마타 마야~ 그런 의미에서 추울 때마다 나도 너희 뱃살에 손 넣어도 되지?




ㅎㅎ 안 되요!

 

ㅜㅜ

이번 꽃샘추위 기간에는 어쩐지 더 춥고 외로울 것 같네요.

여러분은 부디 꽃샘추위 기간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