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일상

[부끄러운 잠버릇] 마타의 부끄러움

괭인 2014. 4. 9. 22:04




마타의 부끄러움



양이도 사람처럼 저마다 잠버릇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마야의 경우엔 머리를 어딘가에 올려놓는 걸 좋아라 하지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마타의 경우엔 배를 보인 채 뒤집어져 자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평소와 다른 점을 포착했답니다!


오늘도 푹~ 깊은 잠을 주무시고 계신 마타.


오잉? 오늘은 혓바닥을 내놓고 자고 있어요!


ㅎㅎ사람으로 치면 입 벌리고 자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귀엽긴 하지만 혹시라도 바깥에 삐져나온 것 때문에 혓바닥이 마르면 안되겠지요?


콕콕~

마타야 혓바닥 삐져나왔다~ ㅋㅋㅋ


우잉... 짜...


ㅋㅋㅋㅋㅋ 손가락이 짭쪼름했는지 뒤척뒤척하네요.

마타야 너 방금 혓바닥 내밀고 있었어~ 사진도 다 찍었지롱~


아 부끄러워~~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



힝 그런 걸 왜 찍어요~


이불이라도 있으면 발로 차겠는걸?

ㅋㅋ 다 귀여워서 그런거야~ 알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