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싸움도 칼로 물베기 래요~ 누나 마야와 남동생 마타가 서로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여러 번 소개해 드렸는데요.그래도 서로를 의지하고 다정하게 지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도 투닥거리는 둘~누가 먼저 장난을 걸었던 건지는 지켜봐야 안답니다. 물론, 대부분은 장난기 많은 마타가 시작하지만요. 힝 마야의 표정을 보세요~ㅋㅋ오늘은 아무래도 마야의 잘못이었던 것 같지요? 흥!칫!뿡! 단단히 삐져버린 마타와 왠지 민망하고 미안해진 마야. 마야~ 어서 사과하고 화해하렴! 어색어색 사과하고 화해하는 일은 어색할 수도 있지요. 미안해~ 하지만 어색해도 꼭 표현해주어야 하겠지요. 응응? 미안해~ 마타는 아직도 삐져있는 걸까요? 히히~ ㅎㅎㅎ표정을 보아하니 마야의 예쁜 그루밍에 삐진 게 다 날아갔나봐요. ^^진심으로 ..
하루라도 안 하면 가시가 돋나? 마타와 마야에겐 하루에 한 번씩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침 기상 시간 30분 전에 머리 맡을 맴돌며 야옹거리기, 괭인이 작업하고 있을 때 모니터 가리기, 창문 열어 달라고 떼쓰다가 막상 열어주면 10초 보고 내려오기 등등... 투닥투닥~ 그리고 한참 무언가 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뒤 돌아보면 핸드폰이나 노트, 책, 접어놓은 옷 등을 두고 다투고 있지요. 내꺼야! 내꺼란 말이야~ 음 그거 네꺼 아니고 내껀데... 내가 먼저 발견했어!! 내가 가장 먼저 문구점에서 발견했단다... 한참을 투닥거리다가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둘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느껴지네요. 아직 승부가 안 난 걸까요? 흑흑~ 형아~ 마야가 쉽게 포기를 안 하자 눈물 떼쓰기로 작전..
우리 말로 합시다! 남매 고양이의 싸움 사람도 남매간에 사소한 싸움이 끊이질 않습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고양이 남매도 가끔은 이런 싸움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고양이 남매일수록 친구처럼 친해서 그런지 투닥투닥 싸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 마타와 마야도 장난스럽게 싸움을 하기도 하고, 가끔은 살벌한 고양이 남매 전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요새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은지 날씨도 더운데 우다다도 많이 하고 스파이더맨 놀이도 참 잘하는 고양이 마타와 마야. 이렇게 잘 놀고 먹을 때일수록 불시에 고양이 남매의 싸움이 터지기 쉽답니다. 언니 나 오늘 예쁘지 않아요? 마야가 요새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덩달아 미모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마야는 언제나 양손을 꼭 모으고 앉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