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밑의 마타 장난 꾸러기 마타에게 작업실은 여전히 신선한 놀이터 입니다. 항상 똑같은 작업실 이지만 남다른 시선으로 재미난 놀 거리 들을 찾아 내지요. 마타 거기엔 어떻게 들어갔니? 마타가 어떻게 들어 갔는지 이불 밑에 쏙 들어가 있었네요. 동굴 탐험 놀이라도 하는 걸까요? 어... 따숩다. 아니면 단지 따듯해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불 무게가 상당 할 텐데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는 군요! 이불 밑의 마타. 침대를 다 어질러 놓았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따뜻한 맞춤형 빨간 이불 마타는 전보다 뒹굴댕굴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안 그래도 자주 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침대 위에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ㅎㅎ 아무래도 폭신폭신하고 이불도 있는 침대가 창가나 선반보다는 좀 따뜻한가 봅니다. 물론 많이 추워지면 아랫목 같이 제일 따뜻한 곳을 찾아 아지트로 삼겠지만요. 오늘도 한참을 뒹굴 거리길래 이불 하라고 타월을 덮어주었지요. 이불을 쓴 마타~ 고양이들은 빨간색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히히 이불 좋아요! 덮어주니까 좋은지 한참을 가만히 있네요~ 마타야 너도 이불 덮으면 따끈하니 졸리니? ㅎㅎ ... 마타야? 마타야? 핫! 안 잤어요! 그새 깜빡 잠이 든 모양입니다. ㅎㅎ 편히 자라고 등이나 토닥토닥 두드려 줘야겠어요~ ^^
뽀송뽀송 가을 이불 속에는?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선선한 바람도 좋고 아직 따스한 햇빛도 참 좋지만,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에도 딱 좋을 날씨인데요. 특히 새벽에는 기온이 똑 떨어져서 이제는 꽤 도톰한 이불이 필요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여름 동안 잠자고 있던 이불을 꺼내 펼쳤답니다. ^^ 새 이불을 꺼내는 저의 마음도 뽀송뽀송하지만 역시 새 이불은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타는 이불 꺼내기가 무섭게 사라졌어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바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답니다! ㅋㅋㅋ 날씨가 추워질 수록 마타와 마야는 침대 위로, 이불 속으로 더 들어오겠지요. 흐흐흐~ 날씨가 추워져도 마냥 기쁜 이유는 바로따끈따끈한 마타와 마야가 옆에 꼭 붙어 있어주기 때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