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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이랑 친해요



상자면 상자, 옷장이면 옷장. 고양이들은 빈틈을 놓치지 않습니다.
빈틈만 보이면 놓치지 않고 들어가 보지요.
요새 마타는 이불을 덮는 것 말고도 새로운 좋은 자리를 찾아냈답니다.



이게 대체 무엇일까요~?
네, 침대 발치에 있는 작은 공간을 놓치지 않고 들어가 차지하고 있는 마타이지요!


ㅋㅋㅋ 불편하지도 않는지 저렇게 동그랗게 말려서 자네요. ㅋㅋ


요새 살맛이 나는지 배를 내놓고 마음 편하게 잡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무슨 고양이가 이렇게 빈틈이 많아! 하면서도 왠지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지요.


ㅎㅎ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자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집사는 그저 조용히 뒤로 빠져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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