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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안 닦고 자고 싶다던 마타, 결국엔

 





오늘도 마타를 챙기는 마야입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둘 사이에 긴장감이 도네요.

 

 


▲ 너 양치했어?

 

동생이 자기 전에 이빨 닦았는지 검사하는 걸까요?

 

 

▲ 나 양치했어!

 

▲ 뻥 치시네!

 

마야가 마타의 입 냄새를 맡았나 봅니다.

 


▲ 낑...

 

결국 마타는 앞발 펀치를 한대 맞았습니다.


 

▲ 3초 안에 닦고 와!

 

잔소리도 한 바가지로 들었네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 마야입니다.

 



작업방으로 달려와 봅니다.

두리번거리면서 마타를 찾아보는 마야.

 

 

▲ 언니 오빠, 마타 못 봤어요?

 

눈에 불을 켜고 마타를 찾아보지만 나타나질 않네요.

 

 


 

왜냐면 마타는 벌써 잠들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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