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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야 가지마 가지마



이번 추석은 기간이 정말 길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가족들과 친척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도 오래 보낼 수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서 가족여행을 떠나기도 하더라구요.
작업실 고양이 마타와 마야는 조용한 한 때를 보냈답니다.



뒹굴뒹굴


마타는 평소처럼 침대 끝에서 뒹굴 거리면서 연휴를 보냈어요.


아 뒹굴거리는 것도 이젠 질렸어~



이번 연휴는 정말정말 길어요.


마타는 연휴가 길어지니까 왠지 늘어지나 봅니다. ㅎㅎ
근데 마타야~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야~


뭣이!!



연휴야 가지마 가지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괭인의 옷을 잡는 걸까요? ㅋㅋ
연휴가 길다고 뒹굴뒹굴 늘어져 있더니만 막상 마지막 날이 되니까 아쉬운가 봐요.


힝 아직 할 게 많이 남았는데...


길었던 연휴도 이제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저는 오랜만의 긴 휴일을 맞아서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마저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가족, 친척들과 나눈 따뜻한 정, 함께 나눠먹은 맛있는 음식들.
연휴를 즐겁게 보낸 덕분에 다시 열심히 활동할 에너지가 충전된 것 같아요. ^^
이웃분들도 즐거운 추석,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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