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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요가!

 

 


.. 저기요!

 

왜요?

 

저기.. 뱃살 어디 갔는지 아세요? 아까 요롱한 허리랑 같이 있었는데...

 

지금 여기 없어요~ 다음에 찾아오세요!

 

~ 나중에 허리랑 뱃살이 돌아오면 꼭 알려주세요!

 

오늘 마타가 이렇게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후훗.

 

토실토실한 뱃살과 요롱요롱이라고 놀림 받던 긴 허리에 좋은 요가를 터득했기 때문이죠!

뱃살 빼는 요가 자세라고나 할까요.

 

조금 요상해 보이는 요가 자세이긴 한데, 뱃살과 긴 허리를 감추는 데에는 최고인 것 같네요.

마타야 누나도 그 뱃살 빼는 요가 자세 따라 하면 효과가 좀 있을까?


아니요! 이건 고양이만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이제 누나가 요롱이고 저는 귀염둥이이에요!

 

ㅋㅋㅋㅋ마타는 과연 괴상한 요가 자세를 통해 최고의 귀염둥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룰 수 있을까요?

 


히히 10분만 더 해야지~

 

그렇게 뱃살 빼는 요가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어째서인지 그날 하루 빼고는 요가를 하는 모습을 영 보질 못했네요.ㅋㅋ

생각날 때 한두 번씩 해주는 게 맞긴 한데 과연 언제쯤 이걸 또 보게 될까 모르겠군요.ㅎㅎㅎ

하지만 마타야 괜찮아~ 너는 요롱요롱하고 토실토실한 뱃살이 진짜 매력이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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