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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냄새 처음이야! 향 내음 맡은 고양이

 





전에 있던 작업실에서는 종종 을 피웠습니다.

향을 피우면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새 작업실로 이사 온지 몇 달 만에 향을 피웠어요.

 

마타는 이게 뭘까 잠깐 궁금해하더니

 

참새 구경이 더 중요했는지 창 밖만 봅니다.

 

그때 나타난 마야.

 

으잌 !!


ㅋㅋㅋㅋㅋ

향 냄새가 그렇게 싫었니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은 마야.

마야의 저기압성 앞발 펀치 주의보가 내려졌네요.

 

그리고 한편 마타는,


▲ 참새님...

 

 

 

고양이들에게 향 냄새가 다소 자극적 일 수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보다 작은 생명들이다 보니까 감당할 수 있는 자극의 한계치가 사람보다 낮은 것 같아요. 설탕이나 소금이 고양이게 안 좋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랍니다.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귤이나 레몬으로 자주 괴롭히시면 아니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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