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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잠버릇] 마타의 잠자는 자세!

 



 

어제 컴퓨터가 우웅~ 하고 너무 큰 소리를 내는 통에 컴퓨터 안팎을 정리해주었는데요, 용량 정리 겸 사진 파일들을 모두 열어보니 마타가 이불 속에서 자는 모습, 이불 덮고 자는 모습들이 엄청 많더라구요.ㅋㅋㅋ 누가 보면 이불 안에서만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 종일 살고 있는 줄 알 것 같아요. ㅎㅎ

날씨가 더워져서 여름 이불로 바꾼 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이불 덮고 자는 걸 아주 좋아하는 마타. 똑같은 이불에서 자더라도 굉장히 다양한 잠자는 자세가 있는데요. 마침 어제 찾아낸 사진들 중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타의 귀여운 고양이 잠버릇이 있었답니다!

 

바로 요로코롬~

보기만 해도 달콤해 보이는 잠자는 자세네요. 편안함 10점, 예술성 9점!

그리고 보고 있는 집사도 졸리게 만드는 고양이 잠버릇의 마성 10점! ^^

 

괴뿔이 귀여움을 참지 못하고 토닥토닥 엉덩이를 두드려 줍니다.

 

" 끙차~ "

 

토닥거려주니 잠깐 잠에서 깨어난 마타. 설마 잠꼬대는 아니지? ㅎㅎ

 

" 아니에요. 누나, 빨리 참치캔... 주세요. 음냐음야... "

 

다시 원래의 잠자는 자세로 돌아온 마타. 잠꼬대가 맞구먼 뭘~


" 크흐엉... 푸하... "

 

실제로 마타가 하는 고양이 잠버릇 중에는 정말로 잠꼬대도 있답니다.

강아지에 비해서 조용한 잠버릇이긴 하지만 가끔 보니까 몸을 옴쌀옴쌀 거리기도 하고 소리도 끙끙 내기도 하더라구요.

예민함을 타고난 동물이라 잠자다가도 소리가 나면 벌떡벌떡 깨어나지만, 집이라는 안전한 장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깊은 잠을 잘 때가 많아서 분명 꿈도 많이 꿀 것 같아요.

잠자는 자세만 봐도 저리 편안한데, 어떤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을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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