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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예전에 마타가 화분에 있는 꽃을 냠냠 뜯어 먹는 걸 보았는데,
못 하게 하려고 불렀더니 꽃을 입에 물고 저를 빤히 보더라구요.
마타의 그 천진난만한 표정하며, 우연히 꽃을 입에 물고 있는 낭만까지! ^^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혼내야 하는 것도 잊고 그 자리에서 이쁘다이쁘다 해주고 말았답니다.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이었지요.
덕분에 그 장면은 제 마음에 고이 남아 이렇게 작은 그림이 되었네요.
이제 날도 많이 풀리고 꽃도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봄입니다.
여러분께 여유로움과 낭만을 한아름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따스한 에너지가 넘실대는 봄.
꽃 한 송이의 여유와 낭만을 물어온
봄날의 고양이, 마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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