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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우리의 벽화를 퍼트리자!

  

벽화 작업을 위해 창작공간 새끼로 향하는 길. 이 날 날씨가 유난히도 좋았던 것 같아요.

볕이 따갑지도 비가오지도 않는, 벽화 그리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 이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에서 회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의욕적이고 적극적이셔서 회의가 더 의미 있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연남동에 우리의 벽화를 퍼트리자!’ 라는 슬로건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진행할 벽화 작업의 방향성을 잡는 시간.

회의에 집중하는 얼굴들에서 사뭇 진지함이 느껴지네요.

 

서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 하면서 더욱 친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정말 다양하고 색깔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 화합 한다는 것이, 정말이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이번 연남동 마을 예술 프로젝트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회의를 통해서 앞으로의 계획이 어느 정도 잡히고,

이제는 밖으로 나와 첫 발자국을 뗍니다.

 

우선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을 하자는 의미에서 가까운 담 벼락에서부터

어디에’ ‘무엇을그릴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진행할 벽화를 구상 중인 모습.

 

 

 그리고 작업 시작!

다들 너무 집중을 했는지 붓을 잡은 후부터는 멈출 수가 없어서 이후 일정이 위험할 뻔 했었죠.

다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모두들 작업을 시작하고부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저도 덩달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벽화를 그리는데 집중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의 좋은 에너지 속에 있으니

정말 즐겁고 활기찬 하루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이렇게 연남동 마을 예술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출발에 앞으로의 진행 과정이 기대가 됩니다.

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진행 되는 벽화 작업의 과정들은 꾸준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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