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방해에 도가 튼 고양이들 집사가 하는 일엔 모두 발 벗고 나서 작업 방해하기 좋아하는 고양이들. 마타와 마야도 괭인이 컴퓨터를 할 때, 책 읽을 때, 심지어 화장실 갈 때에도 열심히 작업 방해를 하고 관심 끌기를 좋아합니다. 나랑 놀아요~ 웹툰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나타난 마야가 팔베개로 괭인을 괴롭히고 있군요. 아 귀엽다... 근데 엄청 방해 되...ㅋㅋㅋㅋ 게다가 무릎의 저 시커먼 털뭉치는 무엇일까요? 마타에요~ 마타는 무릎에 앉아 작업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집사의 곤란함은 신경도 안 쓰고 무작정 귀엽기만 하네요.ㅋㅋ 그러니까 그만하고 우리랑 놀아요~ 흑흑 이 상태로는 작업도, 놀지도 못한단 말이야~ 이렇게 오늘도 고양이늪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히히
묘생인생 - 환상의 고양이◆◆◆◆◆ 안녕하세요, 괭인입니다.드디어 웹툰 묘생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환상의 고양이 랍니다.그 동안 웹툰 묘생인생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저희가 여유가 없어서 시작이 늦어졌네요.지금도 아직 여유로운 상태는 아니지만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영영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아서격주로 라도 웹툰 묘생인생을 보여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매주 연재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 격주도 좀 빠듯하네요.그냥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어찌됐든, 우여곡절 끝에 웹툰 묘생인생 1편 환상의 고양이 를 이렇게 시작합니다.앞으로 마타와 마야의 일상을 웹툰으로 만나보세요! ▶ 네이버 별점주러가기▶ 다음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잘 익은 계란빵 남매 겨울이면 왠지 생각 나는 계란빵! 괭인의 작업실에도 잘 익은 계란빵이 찾아왔습니다. 짜잔~ 잘 익은 계란빵 남매 등장! 둘이 똑같이 생긴 것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모양입니다. 두 괭인이 하나씩 집어먹으면 딱 맞겠네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소문난 계란빵 남매~ 체인사업 진행 중입니다.ㅋㅋ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계란빵 남매가 똑같아요~ 똑 닮은 계란빵 남매 예쁜 노란색 눈망울도 똑같네요! 위에서 봐도 참 잘 익은 계란빵~ 으아 군침 돈다. 누나 형아 왜저래? 몰라 추워서 미쳤나봐.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오늘도 평화로운 작업실~ 마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젤리를 흡입하고 있네요. 얼마나 열심이면 얼굴 잘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ㅋㅋㅋ 이때 나타난 마야! 오호라~ 젤리를 맛나게, 아크로바틱하게 먹고 있는 마타를 발견했네요.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안돼! 내꺼야! 마타가 하나도 양보해주지 않았나 봐요. 오빠 마타가 혼자 먹어요~ 뺏어주세요~ 마타가 자기 거라고 우기니 마야가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괴뿔은 공평한 판결을 내립니다. 안돼! 그거 전부 다 내꺼야! 빠밤!!!
베개 오타쿠 마야가 선정한 최고의 푹신함 뭐든지 베는 걸 좋아하는 마야. 마야는 많은 걸 베개로 사용해왔습니다. ★ 베개 오타쿠 마야의 행적들 ★ 마우스 베개 - 카메라 베개 - 책 베개 - 팔 베개 - 심지어... 박스 베개 - 모든 베개를 좋아하는 베개 오타쿠 마야는 사실 자신만의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마야가 드디어 최고의! 베개를 찾았다고 합니다. 밥 먹고 나른해진 마타가 푹푹 자고 있었습니다. 냉큼 찾아온 마야가 기다렸다는 듯 마타 뱃살 위에 머리를 베는 군요. 오옷 이 폭신함은...!! 충격과 깨달음을 얻은 마야!ㅋㅋㅋㅋ 최고의 베개를 찾은 것 같네요. 베개 중의 베개로다~ 앞으로는 한 동안 마타 뱃살만 찾겠군요! 저희는 마야의 팔베개로부터 해방되었으니, 컴퓨터 할 때는 편하겠..
모니터 앞에 고양이들 컴퓨터를 한참 하다가 밥도 먹고 좀 쉴 겸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그 사이에 넓은 자리 다 놔두고 모니터 앞에 모여 앉은 마타와 마야. ㅋㅋ 모니터 불은 꺼두었지만 약간의 열이 남아 있나 봅니다. 아무리 모니터가 따끈따끈하다지만 이제 컴퓨터 써야 하는데... ㅜㅜ 헤헷 마야는 방금 자다 깨서 비몽사몽 정신이 없어 보이는 군요. 아주 푹~ 자고 있었던 얼굴입니다. 반면 마타는 능청스럽게 '내가 뭐 잘못했나요~'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귀엽다. 폭신폭신~ 그렇게 모니터는 고양이 두 마리가 점령해버리고... 한 마리씩 옆으로 옮겨놓기 귀찮은 관계로! 저도 아예 푹 쉬어버렸답니다. 단 두 마리의 고양이면 모니터 점령은 식은 죽 먹기 랍니다. ㅎㅎ
신상 솜이불! 야옹 고객님이 대 만족! 얼마 전 겨울을 맞아 새 이불로 갈아 주었더니 고양이 고객님이 신이 나셨습니다. 뽀송뽀송한 신상 솜이불! 지금까지 없었던 푹신함에 고객님도 대 만족! 이렇게 누워보고 저렇게 누워보고 정신이 없네요 ㅋㅋ 이것이 바로 신상 솜이불의 위력! 오 편한데~ 만족하는 고객님들을 보니 바라보는 집사도 흐뭇해집니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바꿔줄걸 그랬나 봐요. 고객님의 기쁨은 바로 집사의 기쁨이지요. 아무래도 신상 솜이불은 집사보다는 야옹이 고객님을 위한 선택이었나 봅니다. 쩍벌을 좀 해볼까 편안함에 몸져눕는 마타. 솜이불은 마타도 뒹굴게 합니다. 헤헤 아주 자리를 제대로 잡으셨군요. 신이난 마타 고객님의 쩍벌에 마야 고객님은 약간 불쾌한 모양입니다.ㅋㅋㅋ 이거..
가까워질수록 따뜻함이 두 배 가끔씩 티격태격하지만 역시 떼어놓을 수 없는 둘, 마타와 마야. 둘이 같이 붙어서 쿨쿨 자고 있으면, 그냥 보기만 하는데도 따끈따끈~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따뜻함이 두 배! 서로의 앞발을 포개어 놓아서 그런 걸까요? 마타의 양말 찹쌀떡과 마야의 맨발 찹쌀떡이 더 말랑말랑해 보입니다. 몽실몽실 귀여운 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한낱 집사여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우리 오래오래 꼭 붙어 살자! 꼭꼭~ 근데 누나 나 발에 땀나는 거 같아
매일 아침마다 굿모닝 뽀뽀~ 아침저녁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함께 다니는 남매 고양이 마타와 마야. 특히나 동생 챙기기 좋아하는 마야는 언제나 마타 주변에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함께 앉아서 분주한 괭인을 보고 있네요. 아침마다 뭐가 그리 바쁜 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한가 봅니다. 아 맞다 잊고 있던 뭔가가 생각난 것 같은 마야~ 굿모닝 뽀뽀! ㅋㅋㅋ굿모닝 뽀뽀를 잊어먹었군요. 매일 아침 이걸 빼먹으면 서운하지요~ 꾸앙~ 무지막지하게 기뻐 보이는 마타가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저 굿모닝 뽀뽀 하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마야~ 나도 굿모닝 뽀뽀 해줄래? 뭐요?
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똥꼬발랄 뛰어 노는 마타와 달리 마야는 예의 바른 고양이 입니다. 사람들이 마야는 대부분 누워있는 사진만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맞습니다. 보통 마야는 얌전하게 집사 옆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오늘도 조신하게 앞발을 모으고 앉아있는 마야 두 괭인만 옆에 있다면 어디 가지도 않고 함께 누워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마타가 놀자고 달려와도 마야는 눈치를 못 챕니다. 장난을 걸던 마타도 마야가 그루밍을 해주면 목적도 잊고 옆에 눕기 일쑤지요. 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장난 꾸러기 동생을 돌보는 누나의 역할은 톡톡히 하지만, 동생 입장에선 같이 놀아주지 않아 섭섭할 것 같아요. 마야는 잘 놀아주지 않으니 괭인이 열심히 놀아주어야겠습니다. 힝... 놀고 싶은데... 아무데..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천방지축으로 뛰어 노는 마야와 마타 덕분에 오늘도 작업실은 시끌시끌합니다. 뚜잉~ 둘이 모하는 고야~ ㅋㅋㅋㅋㅋ 역시 덤앤더머! ㅋㅋㅋ 한참 놀고 있는 모습이 하도 귀여워서 저절로 이런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ㅎㅎ 마타! 마야! 새 양말 신고 뛰어 보자 팔짝~ 머리가 천장까지 닿겠네~ 뭐래니 천방지축 생각 없이 뛰어 노는 고양이들도 고양이들이지만, 그걸 좋다고 찍고 있는 두 괭인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추울 때는요 꼭 붙어 있어야 해요.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아무래도 추운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작업실 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뒀더니 차가운 공기가 방 안으로 들어오네요. 쌀쌀한 기운이 방 안에 감돌자 마타가 마야 옆으로 와서는 길~게 하품을 합니다. 음냥냥 추워라. 추워서인지 마타가 마야 옆에 꼭 붙어서 자리를 잡았네요. ㅎㅎ 졸리고 눈이 감기나 봅니다~ 두 녀석 모두 뜨끈뜨끈한 체온에 잠이 솔솔 오는 모양입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것처럼, 어 좋다~ 하면서 풀린 눈으로 누워 있군요. 추울 때는요 꼭 붙어 있어야 해요! 이제 춥디 추운 겨울이지만, 작업실은 여전히 따듯합니다~
삐져서 작은악어가 된 마타 고양이인데도 다양한 표정으로 항상 괭인에게 웃음을 주는 마타와 마야. 마타와 마야를 보고 있으면 역시 고양이의 세상에도 희노애락이 있구나~ 싶어 괜시리 귀엽게 느껴진 답니다. 오늘은 어떤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걸까요? 마타야~ 무슨 생각하니? 누나 속상해요. ㅋㅋㅋ삐져서 작은악어가 되었네요. ㅋㅋㅋ 고양이에게도 입술이 있었다면 분명이지 앞으로 쑥~ 나와있었을 게 분명합니다. 힝... 우리 귀여운 작은악어를 누가 괴롭혔니? 누나가 떼찌떼찌 해줄게! 나두 높은 데 잘 오를 수 있는데... 마타를 작은악어로 만든 장본인은? 냥? 평소엔 방문 위가 마타 지정석인데 오늘은 웬일로 마야가 차지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