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는 후진도 잘해요 뛰뛰빵빵 어제의 박스 쟁탈전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랍니다. 집사는 과연 지혜를 쥐어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박스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내꺼야! 비켜! 못 본 사이 박스를 놓고 아수라장이 되었네요. 앞발이라도 들여놓고 시작하겠다는 마야와 그 앞발을 쫓아내보려 깨물깨물하고 있는 마타. ㅋㅋㅋㅋ 마타가 뱃살과 엉덩이로 박스 안을 가득 채웠어요. 마야는 앞발도 못 집어 넣게 생겼네요. 근데 마타야 지금부터 공정한 방법으로 박스 소유권을 정할 거야~ 뭐라구요? ㅋㅋㅋ공정한 방법이 그렇게 놀랄 일이니 ㅋㅋㅋ 마야는 기회가 생겨서 기쁜 모양입니다. 마타는 푸짐한 뒷태로 삐짐을 표현하고 있네요. 자! 공정하고 공평한 방법은 바로... 차 운전.. 아니 박스 운전 시험이야!! 뚜둔! 그 ..
박스 쟁탈전 이번에 호박 고구마 3kg짜리를 사다가 밥에 넣어 먹고~ 간식으로 먹고~ 반찬으로 먹고~ 했는데요. 고구마가 들어있던 조그만한 박스를 보니까 사이즈가 딱 고양이한테 맞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마타랑 마야가 좀 큰 편이라서 박스가 좁겠지만요.ㅋㅋㅋ) 그래서 마타랑 마야한테 고구마 박스로 새 차 뽑아주었답니다! ㅋㅋㅋ 승차하는 마타~ 승차감이 어때? 시동은 켰어? ㅋㅋ 좁아서 딱 좋아요~ 마야가 뒤늦게 승차현장을 목격하고 달려왔네요. 나두 박스 좋아하는데... 미안해 마야! ㅜㅜ 박스가 하나 뿐이라서 어쩔 수 없었어. 둘이 같이 타면 되지~ 아... 마타가 너무 커서 둘은 못 타는 구나... ㅋㅋㅋㅋ 마타는 그냥 앉기만 했는데 꽉 찼네요.ㅋㅋㅋ 저한테 딱 맞으니까 저 혼자 탈래요! 박스 욕심이..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의 귀여운 소행 이번 신년을 맞아 고양이 쇼핑몰에서 고양이 장난감을 많이 사게 되었는데요. 쇼핑몰에서 사은품을 고양이 장난감으로 넣어 주신 덕에 저희는 고양이 장난감 부자가 되었답니다. 박스를 뜯어서 주문한 고양이 장난감들이 잘 왔는지 확인하다가 잠시 한 눈을 팔았는데... 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네 그렇습니다. 그 소리는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이 낸 것이었어요. 박스를 제대로 뒤집어 놓았네요. 저 악랄하고 귀여운 뒷모습! 악당이 분명합니다! 장난감으로 한바탕 놀아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네요. 앗! ㅋㅋㅋㅋ 지켜보고 있는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휘둥그레~ 제 발이 저렸나 봅니다. ㅋㅋㅋ 범인이 후다닥 떠난 뒤의 처참한 현장. 쥐돌이가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두 개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