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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몰래 놀려야 제 맛이야~

 



 



요상한 포즈로 집중하고 있는 마타. 혹시 벌레라도 본 걸까?

마타야 뭐 보고 있어?

 

아하 마야를 보고 있었구나~

 

마야누나 메롱!

 

푸히히 바보래요~

 

마야가 안 보는 사이에 몰래 놀려보는 마타.

평소에는 마타가 조금만 시비를 걸어도 마야에게 솜방망이 펀치를 맞곤 하지요.

 

형아 마야누나한텐 비밀이에요~ 우리끼리 약속!

 

마타가 은밀한 눈빛을 보내는 군요.

... 곤란한데~ ㅎㅎ

 

야아~ 나 다 들었다아아~


으잉 

 

긴장한 뒷모습ㅋㅋㅋㅋㅋ

마야한테 다 들켜서 우짜니~ ㅋㅋㅋㅋ



.. 형아...

 

마야에게 다 들켜버린 마타가 저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도움을 요청하는 군요. ㅋㅋㅋ

하지만 결국 마야에게 솜방망이펀치를 맞고야 말았답니다.

역시 몰래몰래 놀려도 결국은 자신한테 다~ 돌아오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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