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명랑시장 갈래요! 10월 25일 바로 지난 금요일에 명랑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그림들을 왕창 들고 가고 싶었지만, 이번 년도의 마지막 명랑시장이라서 다양한 느낌의 그림들을 가지고 참여했어요. 2014년에는 또 새롭게 따뜻하고 위트 있는 그림들로 참가할 예정이랍니다. 두 괭인의 아트마켓 명랑시장 참가에 대한 이야기는[명동의 낭만! 아트마켓 명랑시장] 에 자세히 소개해 놓았습니다. ^^ 지금이 몇 신데 이제 오는 거에요! 행사를 잘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마타가 뾰루퉁~해 있네요. 오늘 일찍부터 밖에 나가 있어서 심심했나 봅니다. 배고파요! 심심해요! 쓰담 해주세요! 한꺼번에 밀려오는 요구사항들. ㅋㅋㅋ 두 괭인이 밖에 나가 있는 동안 꼭꼭 참았던 떼를 마구 부립니다. ㅋㅋ..
명동의 낭만! 아트마켓 명랑시장 명동의 낭만, 명동의 꽃 아트마켓 명랑시장! 10월 25일 금요일, 명랑시장에 참가했습니다. 행사 팜플렛엔 약도와 시간, 간단한 소개 및 프로그램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명랑시장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아트마켓입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하고 있지요. 저희도 수작업으로 직접 그린 그림 엽서를 들고 행사에 참여했답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드로잉부터, 퀄리티가 높은 페인팅까지 엽서 한 장에 담아보았지요. 이 날은 정말정말 춥고 바람이 많은 날씨라서 참가하신 분들 모두 힘드셨을 텐데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그런지 모두 즐거워 보였답니다. 저희도 가판대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면서 명랑시장의 낭만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명랑시장은 아티스트들의 수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