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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묘생인생

호수와 괭이들

괭인 2013. 5. 11. 06:18


호수와 괭이들

 


   



 

고양이와 인연을 맺은 사람은 고양이를 닮아갑니다.

또, 사람과 인연을 맺은 고양이는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

그래서 괭인 중 한 명인 '호수'마야를 닮은 사람입니다.

   

예민하고 경계심 많던 마야는 호수와 함께 지내며

여유를 아는 안정적인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수는 마야와 함께 하면서

좀 더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두 고양이와 함께 하는 호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호수는 는 정말 두 고양이중 마야를 닮았어요. 아니 마야가 호수를 닮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왠지 둘 사이에 자매의 포스가 느껴 진답니다. 작업실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마야가 호수의 행동을 조금씩 따라 하는데, 이게 참 귀여워요. 언젠가 기회가 되어 소개해 드릴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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