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반죽을 하자 상냥한 냥이 마야가 오늘도 마타를 그루밍해주고 있어요.마야~ 동생 이쁘다 해주는 거야? 조물조물~ 오잉? 갑자기 조물조물 앞발을 이용해 마타의 뱃살을 반죽하네요? ㅋㅋㅋㅋㅋ 마야가 조물조물 반죽한 곳에 자국이 남았어요.근데 정말로 갑자기 왜 반죽을 한 거야? 왜냐하면요~ 이렇게 예쁘게 반죽을 해놔야 베고 잘 때 더 말랑거리거든요! 반죽을 안 해도 충분히 말랑거리는 베갯감이지만 까다로운 마야는 더 말랑말랑했으면 좋겠나 봅니다.ㅎㅎ얼마나 말랑거릴까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한 번 베어보고 싶지만, 마타 뱃살에 올려놓기엔 머리가 무거워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4. 4. 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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