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톨 같은 마타와 밤톨 이젠 정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입니다. 오늘도 발라당 애교로 "작업실에서 제일 귀여움" 1등을 한 마타에게 상을 주기로 했어요. 상이란 바로 풍성한 먹을 거리가 나는 가을에 얻을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지요~ 나 상 주는 거에요? 1등의 명예에 걸맞은 상을 준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나 봅니다. ㅎㅎ 1등 상은 바로! 가을의 친구! 자연의 선물! 밤톨~!! ... ??? 태어나서 밤을 처음 보는 마타는 발 위에 올려놓고도 어리둥절한 표정이네요. 이게 상이에요? 이걸로 뭐 하는 거에요? 너랑 닮은 밤톨이라고 해~ ㅋㅋㅋ 보통 사람들은 껍질을 벗겨내서 달달하고 고소한 알맹이를 먹지~ 큼큼 냄새 맡아보고 곰곰 잠시 생각해보더니 에잇! 앞발로 던져버립니다. ㅠㅠ 밤톨은 마타에겐 앞발 장난감..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10.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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