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실빵실 아침에 갓 구웠어요 마타는 요새 밤마다 냉장고 위에서 잠을 잡니다. 계절에 따라서, 기분에 따라서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니며 잠을 자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침대 옆 의자에서 자더니 담요가 물렸는지 냉장고로 자리를 옮겼어요. 밥을 대령하라!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눈빛인사를 보내는 마야~ 잘 잤어? ㅎㅎ 밥을 대령하라니까~ 그래그래 아침부터 예쁘게 인사해주니까 기분이 좋네~ 고마워 마야! ^^ 그렇게 서로 인사하고 물 한 컵부터 마셔야지~ 하면서 거실로 나가는데... 웬빵? ㅋㅋㅋㅋㅋㅋ냉장고 위에서 웬 빵이 까맣게 타고 있었어요! 빵 아니에요! ㅋㅋ마타의 엉뎅이였네요~ 마타야 너 엉뎅이가 왜 이렇게 빵실빵실해? ㅋㅋㅋㅋ 빵실빵실 아니에요! 아침부터 마타의 빵실한 엉뎅이 덕분에 빵 터졌네요. ㅎㅎ..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4. 3. 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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