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 꼭 잡고 자는 우리집 고양이 항상 붙어 다니는 우리집 고양이 마타와 마야.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샘이 날 정도예요. 그렇게 자기들끼리는 서로 뱃살이나 목을 배고 자기도 하면서, 집사가 말랑말랑한 뱃살에 얼굴을 폭 파묻기라도 하면 금세 자리를 비켜버립니다. 이렇게 비싸게 구는 우리집 고양이들이지만, 집사가 바쁘거나 다른 일에 열중할 때만큼은 잊지 않고 찾아와 말랑말랑한 앞발로 집사의 작업을 방해한답니다. 오늘도 고양이로서의 본분(?)을 다 하는 우리집 고양이들~ 하루는 밖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집사가 지친 몸을 이끌고 방에 들어왔는데, 불을 켜자마자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가 한번에 날아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장면 인가요? 말랑말랑 퐁실퐁실! 넓은 침대를 놔..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6. 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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