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우리의 벽화를 퍼트리자! 벽화 작업을 위해 창작공간 ‘새끼’로 향하는 길. 이 날 날씨가 유난히도 좋았던 것 같아요. 볕이 따갑지도 비가오지도 않는, 벽화 그리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 이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에서 회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의욕적이고 적극적이셔서 회의가 더 의미 있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연남동에 우리의 벽화를 퍼트리자!’ 라는 슬로건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진행할 벽화 작업의 방향성을 잡는 시간. 회의에 집중하는 얼굴들에서 사뭇 진지함이 느껴지네요. 서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 하면서 더욱 친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정말 다양하고 색깔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괭인의 창작공간/art
2013. 7. 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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