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는요 꼭 붙어 있어야 해요.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아무래도 추운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작업실 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뒀더니 차가운 공기가 방 안으로 들어오네요. 쌀쌀한 기운이 방 안에 감돌자 마타가 마야 옆으로 와서는 길~게 하품을 합니다. 음냥냥 추워라. 추워서인지 마타가 마야 옆에 꼭 붙어서 자리를 잡았네요. ㅎㅎ 졸리고 눈이 감기나 봅니다~ 두 녀석 모두 뜨끈뜨끈한 체온에 잠이 솔솔 오는 모양입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것처럼, 어 좋다~ 하면서 풀린 눈으로 누워 있군요. 추울 때는요 꼭 붙어 있어야 해요! 이제 춥디 추운 겨울이지만, 작업실은 여전히 따듯합니다~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11.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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