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보자기 놀이 해요 떼쟁이, 애교쟁이, 찡찡이 마타가 4살이 되었어요.참고로 고양이는 4살이면 사람 나이로 쳤을 때 약 30살~40살 정도가 된답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아기 보자기 놀이 중인 마타.ㅋㅋㅋ 마타야 너 4살이야~ 음냐? 벌써 4살이에요? 응~ 마타, 이제 완전 어른이네!ㅎㅎ 우와~ 정말요? ... 마타도 이제 어른이라고 하니까 왠지 울쌍이 되어버렸네요. 왜 그러니 마타야? 어른인데 아기 보자기 계속 해도 되요? ㅋㅋㅋ마타가 지금 하고 있는 놀이가 바로 아기 보자기 놀이랍니다. 포근한 담요로 감싸주는 건데요, 따뜻하고 폭신폭신해서 마타가 특히 좋아하지요. 히잉... ㅎㅎ그래그래 계속 하렴! 우아 신난다! 어른이 되었지만 한참 아기 같은 마타. 아기 보자기 좋아요~ 자장자장 해주..
마타와 마야가 찾아온 날 마타와 마야는 2011년 2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2월 22일이었던 어제, 바로 마타와 마야의 생일이었어요. ^^ (짝짝짝) 어제 하루 간식도 배불리 먹고 놀이도 평소보다 많이 했지요. 한참 우다다하고 놀더니 함께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야, 마타야~ 이제 생일 기념 사진 찍을 거야~ 참치~! 참~~ ~~치? ㅋㅋㅋ 그새를 못 참고 한 눈 파는 둘, 마타는 메롱까지 했네요! 난 메롱이 좋은데.. 그래도 4살 된 기념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야지~ ㅎㅎ 몰래몰래 다 찍은 거 알아요! ㅋㅋㅋ 몰래 셔터 누른다는 거 다 알고 있었구나~ 그래그래 기념 사진은 이쯤하구~ 마타야 마야야, 4살 축하해! ^^ 올해도 건강하고 항상 즐겁게 지내자!
세렝게티 아이들에게 보내는 생일 선물 2주 전, 봄이엄마님께서 메일로 세렝게티 아이들의 생일인 6월 3일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그림 요청을 주셨습니다.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라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저희 그림을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까 감사한 마음에 그려드리고 싶었어요. 원래는 다섯 아이만 그려달라고 말씀하셨지만 온 가족이 모여있는 그림을 그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봄이엄마님께서 바쁜 일이 있으셔서 그런지 메일에 답장이 없으셔서 자세한 설명을 다 듣지 못하고 그려드리는 것 같아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어쨌든 세렝게티 아이들의 생일 정말 축하 드리고, 괭인의 그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세렝게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발랄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