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 보내는 어린이날 선물 Mixed media / 2013 / Children's Day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서 꿋꿋한올리브나무님께 보내는 선물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정의 달 5월은 특별한 것 같아요. 그리스도 오늘이 어린이 날 인가요? 따님께서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그림 선물 보내드립니다. 아 그리고, 고양이 어린이들도 기뻐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p.s - 꿋꿋한올리브나무님을 그려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올리브나무로 대신했습니다. :) ▲ 꿋꿋한올리브나무님과 묘연을 맺은 그리스 길고양이들.
민트와 마리의 새 식구 입주 기념 축전 ▲ 민트와 마리에게 보내는 축전 민트와 마리는 민트맘님의 야옹이 가족입니다. 얼마 전, 민트맘님께서 댁에 화분 초록이들을 새로 들이셨는데요. 민트와 마리가 그 초록이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화초를 깨물거나 파헤치지 않아 기특하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 초록이와 잘 어울리는 민트와 마리. 민트와 마리가 초록이와 함께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찾아와 주시는 민트맘님께 감사드려요. 민트와 마리 자매는 왠지 모르게 서로 잘 챙겨주고 다독거리는 훈훈한 분위기가 나서블로그 찾아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항상 마리를 생각하는 의젓한 민트를 보고 있으면 작은 천사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상큼 발랄한 마리를 보고 있으면 ..
고양이와 붉은 화분이 있는 드로잉 oil pastel on paper / 2013 / untitled 고양이와 화분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랍니다. 꽃들 사이에서 노곤노곤 봄을 맞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지요.꽃, 봄, 고양이. 이 세 단어는 함께 있을 때 가장 예쁘고 화사한 것 같아요. ^^특히 마야는 풀이나 꽃을 정말 좋아해서 베란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시간을 들여 화분들 냄새로 맡아보고 흙 위로 덮여진 자갈들도 건들여 보는 모습이꼭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처럼 보여서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구요.더군다나 마야의 표정은 정말이지 사람도 흉내내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이 담겨 있어서더더욱 귀여웠답니다. ㅎㅎ 잊을 수 없는 사뭇 진지한 그 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