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정보 2013.05.06 06:31

고양이의 마음은 어디서 치료해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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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마음은 어디서 치료해 주나요?

 



작업실에 이사온 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던 마야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거실을 제외한 다른 방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정도야 고양이에게도 컨디션이나 그날의 기분이라는 것이 있으니 관심으로 보살펴주면 다음 날 괜찮아지곤 하는데, 이런 행동을 일주일이 넘도록 반복했습니다.

 

#1 갑자기 낯설어진 보금자리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불안해진 심리 상태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판단 되었습니다.

마야가 충격 받을 만한 사건은 없었는지, 큰 스트레스가 될만한 일은 없었는지 돌이켜보았지만

딱히 집히는 일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생활하는 마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마야의 증세를 요약하자면,

 

1. 익숙하던 방에 들어오지 않는다.

2. 방에 들어왔을 경우, 주변을 경계하며 어두운 문틈이나 구석진 곳을 계속 살핀다.

3. 반짝이는 물건이나, 이불 등에 반쯤 가려져 있는 물건 등을 앞발로 공격해본다.

4. 방에서 나는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 과민하게 반응한다. (주로 도망침.)

5. 한 자리에서 계속 생활한다. (마야의 경우엔 거실 높은 선반)


하지만 병이 생겼다고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었습니다.

 

1. 평소 먹는 만큼의 밥을 먹는다.

2. 화장실도 평소 가는 시간에 갔으며, 변 상태도 좋다.

3. 사람이 쓰다듬어주면 기분이 좋아 뒹굴 거리며 애교를 부린다.

4. 간식을 주기 위해 부르면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신체적 건강상으로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 무턱대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은 가뜩이나 불안해진 심리에 공포감과 스트레스를 더해주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여 나오는 유명 동물병원 약 15곳에 전화하여 문의 하였습니다.

 

" 평소에 잘 지내던 장소를 갑자기 싫어하게 될 경우의 대부분은

그곳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입니다. "

" 아이가 싫어하는 원인을 제공한 환경을 개선해주어야 해요. "

 

동물병원에 현재의 마야의 상태를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받은 답변이었습니다.

 

#2 실체 없는 공포

 

답변을 받은 후 다시 한 번 원인을 추측해보았을 때,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창문 너머로 길고양이를 만난 것" 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 집에 찾아온 불청객, 너 누구야!]라는 제목으로 마타와 길고양이가 창문을 사이에 두고 대면한 일을 소개한 적 있었는데, 큰 싸움은 아니었지만 난생 처음 다른 고양이와의 싸움이었기에 마타와 마야에게는 꽤나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마타는 길고양이에게 이겼지만, 마야는 목소리만 들었지 길고양이의 꼬리조차 볼 수 없었기에 그 길고양이를 상상하며 더 큰 공포를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지 못한 순간에 창문에서 다른 길고양이를 만나 싸움에서 졌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듯 2층 이상 높이의 집에서 지내던 마타와 마야가 1층 작업실로 오면서 생긴 큰 변화 중 하나는 새, 길고양이, 지나다니는 사람 등 외부 자극의 노출 더 잦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창문 밖으로 보이고, 들리고, 가끔은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접촉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외부 자극들은 앞으로 살면서 필연적으로 계속 부딪히게 될 것이기 때문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것 외엔 큰 방도가 없습니다.

※고양이를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 한다던가, 대로를 향한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다던가 하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환경은 집고양이에 따라서 자제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고양이가 이런 변화를 겪는 동안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고양이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불안에 따른 일시적인 행동 장애를 겪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케어 방법입니다.

 

1. 고양이에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주었을 만한 환경적 원인을 검토해서 개선해줍니다.

갑자기 바뀐 주변 냄새, 반려인이나 다른 반려동물과의 마찰, 외부 요인과의 접촉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억지로 싫어하는 장소나 대상을 접촉시키려 하기보다 우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다른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3. 반려동물용 아로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양이에 따라서 캣닙이나 마따따비의 경우, 고양이가 느끼는 흥분이 일종의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식이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 천천히 그 장소나 대상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줍니다. 

5. 반려동물은 반려인의 감정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심각한 걱정이나 평소와 다른 행동이 오히려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반려인의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나,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3 고양이의 마음이 아플 때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고양이의 심리적 상태에 따른 행동학적인 장애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건강상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저렇게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애가 타고 갑갑했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과 동물 모두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마음이 아프면 심리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마음이 아플 때,

그 동물은 어디로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적어도 반려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을 케어 해주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보살피는 일은, 그 대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 만큼이나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올리는 고양이에 대한 공부는 무엇보다 정보 공유를 위함이 큽니다.

해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정보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카테고리 "study" 에 고양이에 대해 공부한 것을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관심과 애정 어린 댓글, 저희가 미처 몰랐던 정보들에 대한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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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괭인

  1. 민트맘

    2013.05.06 06:47 [Edit/Del] [Reply]

    마야가 마음이 힘들어 그런 증상을 보인다니 괭인님 마음도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말 못하는 아이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는건 정말 중요하지요.
    제 생각에도 1층이라 외부의 환경에 민감해서 그런 것 같은데
    마야가 마타보다 예민하기도 하고 길의 아이와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보듬어주시는 괭인님이 계시고 마타도 있으니 다행이지요.^^

    • 괭인

      2013.05.06 06:52 신고 [Edit/Del] [Reply]

      민트맘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말씀대로 처음 겪어보는 1층 생활 때문에 알게모르게 예민해졌었나봐요.
      사람처럼 마음에 꾹꾹 스트레스를 담고 있다가 아마도 길냥이를 본 다음부터 그게 터졌겠지요..?

      많이 걱정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상태가 정말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
      나아지고 나니까 전보다 더 대담해진 것 같기도 해요. :)

  2. 아스타로트

    2013.05.06 08:17 신고 [Edit/Del] [Reply]

    마야는 섬세한 성격이로군요;ㅁ;
    환경이 여러모로 바뀌어서 적응하기 힘들었나 봐요;;
    저도 지난번 이사했을 때 설이가 이틀 정도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마음편히 지내고 있지만 그때 제가 고양이에 대해 더 많이 알았더라면 불안해하던 시간을 더 줄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괭인

      2013.05.06 08:32 신고 [Edit/Del] [Reply]

      설이는 정말 어떤 일에도 천진난만 느긋한 고양이일 것 같은데 이사할 때는 불안해하기도 했군요.ㅎㅎ
      그래도 이틀이면 빨리 적응한 것 같아요. 저희 마타랑 마야도 작업실 와서 한 일주일은 걸린 것 같거든요. ^^ 아무래도 아스타로트님의 무한신뢰가 있으니 설이가 금세 안정을 찾았나 봐요~

      그리고 정말 사랑과 이해는 뗄래야 뗄 수 없지요. 고양이들은 눈빛으로, 행동으로 조용히 말을 거니까 이해하려면 정말 열심히 눈마주쳐주고 귀기울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

  3.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6 08:29 신고 [Edit/Del] [Reply]

    아..마야에게 그런일이 있었군요.
    속상하네요..
    그래도 좀 익숙해지면 나아지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본답니다.
    저는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진 않아서, 사실 아는 것도 없지만
    밖의 아이들도 가끔 새로 나타난 덩치큰 녀석이 위협을 가하면
    찔끔하며 기죽어서 있던 곳도 내주고 멀리 떨어져 있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인가 그 큰 녀석들을 제가 쫓아 주었는데요.
    (그 녀석들은 원래 사는 곳이 있는데, 짝을 찾으려고 온 애들 같아서 쫓아 줘도 굶거나 할 것 같진 않았어요^^)
    그런 후로는 불안해 하던 녀석들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더라구요.

    고양이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순 없지만, 마야 소식에 마음이 안 좋아서
    짧은 경험이나마 나누어 봅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괭인님*^^*

    • 괭인

      2013.05.06 08:36 신고 [Edit/Del] [Reply]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야옹이들도 다양한 성격이 있다보니
      마타는 길냥이와 싸웠지만 마야는 덩치도 작고 마음도 여려서 아무래도 기죽고 무서웠나봐요.
      저야 길냥이를 쫓아낼 수 없지만 집에 있을 때 만큼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안전하다라는 인상을 주어야 겠네요. ^^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올리브 나무님도 즐거운 월요일 되셔요~ *^^*

  4. 제철찾아삼만리

    2013.05.06 08:39 신고 [Edit/Del] [Reply]

    마야가 무엇때문인지
    저도 걱정되네요
    빨리 알아내서 마야가 편하게 잘 놀았으면 좋겠어요~

    • 괭인

      2013.05.06 08:41 신고 [Edit/Del] [Reply]

      제가 무엇보다 사람이어서 원인을 알기 참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그래도 많이 챙겨주고 보살펴주니 다시 발랄해져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네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소금+

    2013.05.06 08:46 신고 [Edit/Del] [Reply]

    아고.. 가엾은 마야.. 예민한 마야가 어서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고양이들도 트라우마가 있나봐요..
    정말 고양이 마음은 어디서 치료를 해야 할까요..
    다시금 반려인의 관심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괭인

      2013.05.06 09:07 신고 [Edit/Del] [Reply]

      동물에게 경험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쉽고, 생겼을 경우에 쉽사리 안사라져서 오랜기간 도와주어야 하구요.
      어릴적부터 함께 지내온 집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바로 그런 건가봐요. 이렇게 생각하면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겪었을 상실감이나 아픔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예요. ㅠㅠ

  6. 릴리밸리

    2013.05.06 10:06 [Edit/Del] [Reply]

    얼른 예전의 마야로 돌아오길 바래 봅니다.
    마야~마타~괭인님~화이팅!!^^

  7. 귀여운걸

    2013.05.06 10:47 신고 [Edit/Del] [Reply]

    어머.. 우리 마야 어떡해요..
    괭인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창문도 함부로 열어놓아서는 안되겠네요..
    하루빨리 우리 마야의 마음이 편안해졌음 좋겠네요^^

    • 괭인

      2013.05.06 11:19 신고 [Edit/Del] [Reply]

      ㅎㅎ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이 창문밖 구경을 좋아하는 만큼 바깥에 살고 있는 길냥이나 새, 사람들에도 조금은 익숙해져야할 것 같아요.^^ 다행히도 원래 발자국소리만 들어도 놀라던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아도 여유롭네요. ^^

  8. 비너스

    2013.05.06 11:07 [Edit/Del] [Reply]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예민한걸까요? 걱정돼네요..

    • 괭인

      2013.05.06 11:23 신고 [Edit/Del] [Reply]

      아무래도 길냥이와의 대면식을 제대로 치룬 것 같아요.ㅎㅎ
      이사한지는 좀 오래되기도 했고, 평범하게 잘 적응했었는데도
      새로운 환경이라는 점에서 길냥이와의 조우도 역시 이사 증후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2013.05.06 11:44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괭인

      2013.05.06 12:00 신고 [Edit/Del] [Reply]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마야가 괜찮아졌는데 포스팅 내용에 그 사실이 안써져 있었네요.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팩토리w

    2013.05.06 13:25 신고 [Edit/Del] [Reply]

    마야가 많이 놀랐나 보군요...
    동영상 보니 정말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게 보여서 걱정되요..
    저희 야옹군도 5층에 살다가 1층으로 와서 청소할때 창문을 열어 놓으면 무척 불안해 한답니다.
    그래서 냉장고 위로 올라가고 자리를 마련해 준다지요..ㅡㅡ
    어찌나 불안해 하는지..
    언넝~ 마야가 활기차 졌음 좋겠어요~~^^

    • 괭인

      2013.05.06 14:58 신고 [Edit/Del] [Reply]

      야옹군도 그렇군요! 저는 야옹군이 애교가 많고 넉살도 있어보여서 무서운 게 하나도 없는 야옹이인 줄만 알았는데 말이죠.ㅎㅎ
      저희 마야도 불안할 땐 냉장고 위나 거실 선반으로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활기차 졌답니다. ^^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11. 쥬르날

    2013.05.06 14:45 [Edit/Del] [Reply]

    저도 입양 준비하면서
    생각해야 될게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괭인

      2013.05.06 15:00 신고 [Edit/Del] [Reply]

      쥬르날님께서 진중하게 고민하시고 계신 만큼 예쁜 묘연이 찾아올 거라 생각해요. :)
      언젠가 함께 하시는 날이 왔을 때 블로그에 꼭 소개해주세요! ^^

  12. 원가비

    2013.05.06 22:09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3. 오온이

    2013.05.08 22:37 [Edit/Del] [Reply]

    끄덕끄덕. 다 맞는 말씀이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다른 분들 포스팅 보면서
    이런 경우가 있구나 하고 배우게 되고
    제가 가까이서 대하는 고양이들에 대한 마음가짐도 환기할 수 있네요.
    인터넷이 갑자기 좋아졌어요. ^^

    • 괭인

      2013.05.09 09:37 신고 [Edit/Del] [Reply]

      저도 다른 분들 글보면서 정말 많이많이 배우고 있어요~
      제가 몰랐던 것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요. ^^
      그래서 저도 소소한 경험들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봤네요ㅎㅎ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경험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

  14. 명품괭이야~옹

    2013.05.29 14:40 [Edit/Del] [Reply]

    마야의 이상한 증세를 365일 달고사는 저희 옹이도 있는데요뭘~~
    지금은 잘놀고 잘뛰어다니는거보니 새로운경험 한거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