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에디슨] 알 품는 고양이 마야는 평소 아무곳에나 앉는 법이 없습니다. 물건에 머리를 기대거나, 앞발을 올려 놓아야만 편안함을 느끼는 모양이에요.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마야가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누웠습니다. 응? 그런데 저 동그란건 뭐지? 평소 마야가 애용하는 베개들은 다 어디 가고 동그란 알을 품고 있네요. 꼬마 에디슨도 아니고... 오늘도 역시나 엄청 불편해 보이지만, 마야는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나는 닭인줄... 발명왕 에디슨은 어렸을 적 달걀을 품었다던데 알을 품는 암탉 처럼 마야가 알을 소중하게 품고 있습니다. 꼬마 에디슨이 되려는 걸까요? 마야~ 너 지금 뭐 하는 거니? 내가 밥도 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화장실도 치워주고 할거에요! 꼬마 에디슨 마야가 드디어 암탉이 되려나 봐..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4. 2. 12. 08:27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