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전세 장만한 고양이 안녕 고양이 친구들? 나는 마타라고 해. 오늘은 나에게 뜻 깊은 날이야. 드디어 나도 독립하기로 했거든! 나는 원래 높은 곳을 좋아해서, 작업실 침대 위에 누나랑 함께 살았었지. 하지만 나도 이제 3살이야. 언제까지 누나에게 신세지면서 살수는 없잖아? 그래서 독립을 결심했어! 여기가 내 새로운 공간이야! 비록 내가 좋아하는 높은 곳은 아니지만, 이 작은 반지하 원룸에서 새로운 묘생을 시작해 보려 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거라구! 물론 이런 내 결정에 누나와 집사들의 반대가 심했지. 하지만 나는 다 큰 고양이니까 내 앞길은 내가 결정 할거야! 하지만 사실은 원룸 전세 가격이 비싼 편이기는 해. 필살애교 1시간 짜리거든… 그리고 팍팍한 집주인이 자꾸 나한테 초과 노동을 시키려..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6. 14. 06:36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