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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전세 장만한 고양이

  


 

안녕 고양이 친구들? 나는 마타라고 해.

오늘은 나에게 뜻 깊은 날이야. 드디어 나도 독립하기로 했거든!

 

나는 원래 높은 곳을 좋아해서, 작업실 침대 위에 누나랑 함께 살았었지.

하지만 나도 이제 3살이야.

언제까지 누나에게 신세지면서 살수는 없잖아? 그래서 독립을 결심했어!

 

 여기가 내 새로운 공간이야!

비록 내가 좋아하는 높은 곳은 아니지만, 이 작은 반지하 원룸에서

새로운 묘생을 시작해 보려 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거라구!

 

물론 이런 내 결정에 누나와 집사들의 반대가 심했지.

하지만 나는 다 큰 고양이니까 내 앞길은 내가 결정 할거야!

 

 

하지만 사실은 원룸 전세 가격이 비싼 편이기는 해. 필살애교 1시간 짜리거든…

그리고 팍팍한 집주인이 자꾸 나한테 초과 노동을 시키려고 든다니까??

정말 너무해!

 

 

힝... 벌써 누나 보고 싶다!! 잉잉

  

집 나오면 개고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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