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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간담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이야기 실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세요?
여름 하면 역시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오늘은 제가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임산부, 노약자 분들은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마야 놀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장고 위에서 내려오질 않는 마야가 혹여 운동부족에 걸릴까 싶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좋아할 만한 것 찾아 보여주었어요.
이게 뭔데?
싫어~ 움직이면 덥단 말이야.
그냥 시큰둥한 마야.
그러고서 바닥에 내려오길래 좀 움직이고 놀려는 걸까 싶었는데
시원한 문 열어주세요~
열기만 하면 시원해지는 마법의 문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안돼 마야~ 여기 안엔 음식 들어있단 말이야~
흥.
심기가 불편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작업을 하던 괭인이
목이 말라 거실로 나왔는데...
.
.
.
헉...
마야!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그런 무서운 표정으로 안 자고 뭐하고 있는 거야?
시원한 문 열어주세요...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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