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대청소마야랑 흰 빨래를 널자! 새해를 맞아 마음이 시원하도록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은 역시 흰 빨래를 널 때이었는데요. 그 때 하얗게~ 하얗게~ 털을 날리며 마야가 찾아왔습니다. 히히 마야~ 빨래 다 해놨는데 그렇게 돌아다니면 빨래에 털 묻잖아~ 괜찮아요~ 제 털은 하얗잖아요. 아무리 하얗다고 해도 털은 털이야~ ㅋㅋ 음.. 흰 빨래는 정말 대견해요! 고... 고맙구나...갑자기 집사를 대견해 하는 마야 덕분에 얼렁뚱땅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마야가 빨래 했다면서 빨래 주변을 돌아다니는 걸 보고 있으니, 왠지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서 빨아놓은 옷에 털 묻는 걱정은 뒤로 했답니다. 물론 빨래를 갤 때 털 떼느라 한 고생 해야겠지만요. ^^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4. 1.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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