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마타와 마야는 취향이 참 다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마야가 좀 더 고양이다운(?) 취향이랄까요. 마야는 스크래치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마타는 스크래치를 돌부처 보듯이 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야가 스크래치를 쓰는 걸 보고 있으면 마타도 괜시리 스크래치가 하고 싶어지나 봅니다. 히히 마야가 다른 방에 가서 잠자는 사이에 스크래치를 차지한 마타. 근데 요렇게 쓰는 거 맞아요? 차고 넘치는 마타의 푸짐함. 마야는 여기서 잘만 자던데... 꾸깃꾸깃 ㅋㅋㅋ마야한테는 꼭 맞는 스크래치가 마타에겐 너무너무 작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낑낑 스크래치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9. 21. 11:2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