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냥] 퀴즈를 내겠다냥~ 컴퓨터를 틀 때마다 마야가 잽싸게 나타나서는 모니터 앞에 떡 하니 누워있곤 합니다. 누운 채로 뒹굴 거리면서 궁디팡팡이라도 안 해주면 마우스나 키보드를 하나씩 떨어트리지요. 그런 걸 보고 있으면 가끔은 '컴퓨터 하지 말고 나랑 놀아요!' 라는 제스쳐라기 보다 그냥 컴퓨터를 지키면서 괭인을 방해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ㅋ 뜨든! 아닌 게 아니라 정말 스핑스크처럼 디펜스를 하고 있는 마야. 퀴즈라도 낼 기세입니다. 퀴즈를 내겠다냥!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건 뭘까? 음... 마타? ㅎㅎㅎ 뭬야옹?! 물론 마야가 제일제일 예쁘고 귀엽지!! ㅋㅋ 마타는 제일 귀엽고, 마야는 제일 예쁘고 귀엽고! 치~ 이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식의 퀴즈는 얼렁뚱땅 넘겨버리..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9.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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