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굿모닝 뽀뽀~ 아침저녁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함께 다니는 남매 고양이 마타와 마야. 특히나 동생 챙기기 좋아하는 마야는 언제나 마타 주변에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함께 앉아서 분주한 괭인을 보고 있네요. 아침마다 뭐가 그리 바쁜 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한가 봅니다. 아 맞다 잊고 있던 뭔가가 생각난 것 같은 마야~ 굿모닝 뽀뽀! ㅋㅋㅋ굿모닝 뽀뽀를 잊어먹었군요. 매일 아침 이걸 빼먹으면 서운하지요~ 꾸앙~ 무지막지하게 기뻐 보이는 마타가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저 굿모닝 뽀뽀 하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마야~ 나도 굿모닝 뽀뽀 해줄래? 뭐요?
[고양이의 아침] 궁디팡팡을 위한 방해공작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언니 오빠는 비몽사몽하겠지만 저는 부지런한 고양이니까 아침부터 몸단장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 " " 으응? 뭐라구요? " " 저는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언니 오빠 말만 들으면 꼭 제가 방해공작을 하려고 여기 앉은 것 같잖아요. 저는 절대 절대로! 일부러 여기 앉은 게 아니예요. 언니 오빠가 아침마다 모닝 궁디팡팡 늦게 해줘서 그런 게 절대 절대로! 아니란 말이예요~ " " 전 정말 결백해요! 그리고 저는 일찍 일어나서 정말 착하단 말이예요!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도 포스팅을 발행하려고 하는데 컴퓨터 켜기가 무섭게 마야가 떡하니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시치미 뚝 떼면서 몸단장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