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딱 맞아! 흔들림 없는 편안함 괭인의 작업실 창가에는 아침마다 꾸겨져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신문지? 전단지? 아침마다 무엇이 꾸겨져 있냐구요? 바로 이 이상하게 생긴 것! ㅋㅋㅋ 아무리 봐도 신문지나 전단지는 아니지요? ㅎㅎ 네, 아침마다 꾸겨져 있는 것의 정체는 고양이 마타입니다! 자기 몸보다 작은 창문인데, 창문을 열어놓는 아침마다 굳이 창틀에 꾸겨져서 자곤 합니다. 마치 테트리스를 하듯 창문에 딱 맞아요. 꾸깃꾸깃~ 잠자는 고양이 마타. 제가 한번 깨워보겠습니다. 보다 못한 괴뿔이 한 번 깨워봅니다. 마타가 참새님 오신 줄 알고 벌떡 일어나네요. 참새님... 마타야 손...이 아니라 앞발 삐져 나왔다~ 거짓말쟁이ㅜㅜ 마타가 참새님이 없는 걸 확인하고 괴뿔을 노려보네요.ㅎㅎ 참새님 오면 꼭 다..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6. 28. 08:29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