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냄새 처음이야! 향 내음 맡은 고양이 ◆◆◆◆◆ 전에 있던 작업실에서는 종종 향을 피웠습니다. 향을 피우면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새 작업실로 이사 온지 몇 달 만에 향을 피웠어요. 마타는 이게 뭘까 잠깐 궁금해하더니 참새 구경이 더 중요했는지 창 밖만 봅니다. 그때 나타난 마야. 으잌 !! ㅋㅋㅋㅋㅋ 향 냄새가 그렇게 싫었니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은 마야. 마야의 저기압성 앞발 펀치 주의보가 내려졌네요. 그리고 한편 마타는, ▲ 참새님... ◆◆◆◆◆ 고양이들에게 향 냄새가 다소 자극적 일 수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보다 작은 생명들이다 보니까 감당할 수 있는 자극의 한계치가 사람보다 낮은 것 같아요. 설탕이나 소금이 고양이게 안 좋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랍니다...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5. 10. 06: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