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5. 10. 06:30

이런 냄새 처음이야! 향 내음 맡은 고양이

< MEEOOW >의 추천 포스팅 ▼

 

이런 냄새 처음이야! 향 내음 맡은 고양이

 





전에 있던 작업실에서는 종종 을 피웠습니다.

향을 피우면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새 작업실로 이사 온지 몇 달 만에 향을 피웠어요.

 

마타는 이게 뭘까 잠깐 궁금해하더니

 

참새 구경이 더 중요했는지 창 밖만 봅니다.

 

그때 나타난 마야.

 

으잌 !!


ㅋㅋㅋㅋㅋ

향 냄새가 그렇게 싫었니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은 마야.

마야의 저기압성 앞발 펀치 주의보가 내려졌네요.

 

그리고 한편 마타는,


▲ 참새님...

 

 

 

고양이들에게 향 냄새가 다소 자극적 일 수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보다 작은 생명들이다 보니까 감당할 수 있는 자극의 한계치가 사람보다 낮은 것 같아요. 설탕이나 소금이 고양이게 안 좋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랍니다.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귤이나 레몬으로 자주 괴롭히시면 아니되옵니다. ^^


 




Related Posts Plugin for WordPress, Blogger...
Posted by 괭인

  1. 민트맘

    2013.05.10 06:36 [Edit/Del] [Reply]

    향냄새를 맡은 마야의 표정은 마치 도를 닦는 스님..
    절에 데려다 놓으면 신도들이 합장을 할 것만 같아요.
    반면에 마타는 창밖에만 관심이 있네요.ㅎㅎㅎ

    • 괭인

      2013.05.10 07:37 신고 [Edit/Del] [Reply]

      ㅎㅎ제대로 도를 닦으려면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마야는 마음에 짜증이 많아 보이네요ㅋㅋㅋ
      마타는 창밖구경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창문 열리는 소리만 들어도 냉큼 나와서 자리를 잡아요ㅎㅎㅎ

  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06:57 신고 [Edit/Del] [Reply]

    아하하하하..어쩜 마타와 마야는 이렇게 다른가요.
    향을 피우는 건 신경도 안 쓰고 참새에 폭 빠져 있는 마타와 예민하게 토라져 있는 마야의 모습이 너무 대조적이에요^^
    아로마 향을 피워도 똑같이 행동할까나요??
    저희 동네 고양이들은 향초를 좀 무서워 하더라구요.
    집에 침입해 들어와 두리번 대다가도 향초를 보면 질색을 하고 도망치더라구요~
    마타랑 마야가 귀여워서 웃음이 계속 나오네요^^

    • 괭인

      2013.05.10 07:45 신고 [Edit/Del] [Reply]

      ㅎㅎ어찌나 예민하신지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성질이 팍~ 나는 마야예요.
      아마도 고양이들이 사람보다 체구는 작은데 후각은 예민하니까
      사람들이 쓰는 아로마나 향초 냄새가 독하지 않나 싶어요. ^^
      그런데 향초만 보면 도망간다니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아스프로가 그러는건가요?ㅋㅋ 그리스 길냥이 중에 누구였을까 궁금하네요.ㅋㅋㅋ

    •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07:52 신고 [Edit/Del] [Reply]

      아스프로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녀석이 예민하거든요^^)
      성격이 아주 대단했던 잠볼리나 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은 아주 신경질을 내고 난리였어요.
      지금은 너무 어릴 때 쌍둥이를 낳아 기르다가 별이 된 녀석이지요.
      제가 밥 주던 아이들 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거나 사라진 녀석들이 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서 사진이 있는데도 다 포스팅을 못 하고 있네요~

    • 괭인

      2013.05.10 09:14 신고 [Edit/Del] [Reply]

      아~ 잠볼리나라는 아이가 향초를 그리도 싫어했었군요. 많이 귀여웠을 것 같아요.
      너무 멀어진 좋은 친구를 떠올리면 그 추억에 기쁘고 즐겁다가도 마음 한켠이 먹먹해져요.
      길냥이들과 인연을 맺으시는 분들께서는 나누시는 정만큼 이별의 아픔도 많은 것 같아요.
      그 친구들을 마음에 묻을 때마다 어떻게 견뎌내시는지... 그 마음의 무게에 항상 놀라고 죄송스럽고 감사하답니다.

  3. 제철찾아삼만리

    2013.05.10 07:00 신고 [Edit/Del] [Reply]

    마야표정이 심각하긴하네요^^
    이쁘게 보고 갑니다~

    • 괭인

      2013.05.10 07:45 신고 [Edit/Del] [Reply]

      마야가 잔뜩 구겨졌지요?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어서 마야가 삐졌나봐요.ㅎㅎ

  4. 아스타로트

    2013.05.10 08:10 신고 [Edit/Del] [Reply]

    향냄새가 그렇게 싫었나봐요;; X 밟은 표정ㅎㅎㅎ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향은 고이 넣어두셔야 할 것 같네요~

    • 괭인

      2013.05.10 09:16 신고 [Edit/Del] [Reply]

      으하하ㅎㅎ 적나라한 표현~ ㅋㅋㅋ좋은데요!ㅋㅋ
      마야가 향을 이렇게 싫어하니 아주 가끔 기분내고 싶을때나 냄새가 쾨쾨할 때만 써야 겠어요.ㅋㅋㅋ

  5. *저녁노을*

    2013.05.10 08:12 신고 [Edit/Del] [Reply]

    ㅎㅎㅎ정말 표정이 압권임다.

    웃고 가요^^

    • 괭인

      2013.05.10 09:17 신고 [Edit/Del] [Reply]

      ㅎㅎ웃으셨다니 저도 기뻐요!
      이제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마무리 하셔요~ ^^

  6. 릴리밸리

    2013.05.10 08:13 [Edit/Del] [Reply]

    앞발 펀치 주의보~조심해야겠어요.ㅎㅎ
    비는 내리지만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괭인

      2013.05.10 09:18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약간 흥분하면 선반 위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가끔 앞발펀치 날려요ㅋㅋㅋ 조심해야 합니다~
      릴리밸리님께서도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7. +소금+

    2013.05.10 08:49 신고 [Edit/Del] [Reply]

    ㅎㅎㅎ 해골 백개 마야 표정 완전 웃겨요~~~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마타도 넘 귀엽구~~~ㅋㅋ
    마야랑 마타는 같은 배에서 나온 남매인데도 사람처럼 성격이 참 달라요~~ㅎ
    그래서 더 재밌고 귀여운 남매에요~~ ^^

    • 괭인

      2013.05.10 09:20 신고 [Edit/Del] [Reply]

      남매여서 더 그런 걸까요? ㅎㅎ
      속은 비슷한 것 같은데 겉으로 나오는 성격이 완전 반대네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속으론 정도 많고 의지도 하는데 겉으론 맨날 티격태격해요.ㅎㅎ

  8. 금선

    2013.05.10 09:03 신고 [Edit/Del] [Reply]

    향내 맡은 마야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
    어제 비가 와서 꿉꿉한 냄새 때문에 향을 피웠는데
    괭인님도 향을 좋아하시는군요^^

    • 괭인

      2013.05.10 09:21 신고 [Edit/Del] [Reply]

      왠지 붓다엄마님께서는 향을 좋아실 것 같았어요~ :)
      붓다들은 향냄새를 싫어하진 않나요? ^^ 붓다패밀리답게 향에 익숙하려나요~ ㅎㅎ

  9. 여인네

    2013.05.10 09:16 [Edit/Del] [Reply]

    ㅋㅋㅋ저 표정 저도 알꺼 같아요..ㅋㅋ
    울 고냥씨도 새로운 냄새를 맡으면
    저러거든요..ㅎㅎㅎ

    • 괭인

      2013.05.10 09:23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ㅋㅋ맞아요ㅋㅋㅋ 맡자마자 싫은건 저렇게 꾸겨지고
      맡으면 맡을수록 나쁘지 않은건 입을 헤~하고 벌리고 있어요!
      쏘리가 저런 표정을 짓고 있을 것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운 걸요?ㅎㅎ

  10. 그린레이크

    2013.05.10 09:35 [Edit/Del] [Reply]

    향냄새 싫어 하는 마야의 표정이~~ㅋㅋㅋㅋ

  11. 해피로즈

    2013.05.10 10:05 [Edit/Del] [Reply]

    향냄새, 고양이들이 좋아할 냄새가 아닐 듯~^^
    저두 별로 좋지는 않더라구요..^^

    • 괭인

      2013.05.10 10:18 신고 [Edit/Del] [Reply]

      사람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아무래도 야옹이들에게는 좀 독했겠지요..?
      이렇게 싫어하니 다음에 향을 피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12. 비너스

    2013.05.10 10:18 [Edit/Del] [Reply]

    싫어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네요 ㅎㅎㅎ 저 표정도 귀여운데요?ㅎㅎㅎㅎ

    • 괭인

      2013.05.10 10:19 신고 [Edit/Del] [Reply]

      싫어하는 표정이긴 하지만 귀여워서 사진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ㅎㅎ

  13. 귀여운걸

    2013.05.10 11:23 신고 [Edit/Del] [Reply]

    어머어머.. 우리 마야랑 마타 취향이 전혀 다른가보네요~
    저두 향 피우면 마음이 편안해서 좋아하는데 괭인님도 그러시군요^^
    마야 표정이 대박이에요ㅋㅋ

    • 괭인

      2013.05.10 11:46 신고 [Edit/Del] [Reply]

      표정 보고 귀여워서 빵 터졌었어요^^
      전에 작업실에서는 곧잘 향을 피워놓고 그랬는데
      이사온 다음에는 향을 싫어하는 마야도 함께 살고 있으니
      저희가 양보해야할 것 같아요~ㅎㅎ

  14. 까칠한 깜부

    2013.05.10 12:15 [Edit/Del] [Reply]

    ㅋㅎㅎㅎ 마야 표정..넘 웃겨요~향내 정말 싫었나봐요~~
    눈이 단추구멍이 되버리네요 ^^;;;
    표정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ㅎㅎ


  15. 신기한별

    2013.05.10 12:55 신고 [Edit/Del] [Reply]

    향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고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군요..

    • 괭인

      2013.05.10 21:28 신고 [Edit/Del] [Reply]

      네~ 보통은 향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아마 마타도 참새가 아니었다면 싫은티를 팍팍 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참아야지요...ㅎㅎ

  16. 아톰양

    2013.05.10 13:19 신고 [Edit/Del] [Reply]

    아하하핫
    마야 움찔하는 표정이 대박이네요.

  17. 팩토리w

    2013.05.10 13:34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 마타 , 참새 바라기..ㅋㅋㅋㅋ
    마야 완전 냄새 별루였나봐욤,,ㅋ 싫을 때 나타나는 찡긋표정을 짓고 있네욤,,ㅎㅎㅎ

    • 괭인

      2013.05.10 21:30 신고 [Edit/Del] [Reply]

      오렌지만큼 싫어하는 눈치지요?
      싫어하는 것도 모르고 향을 피워버려서 좀 미안해지네요.^^;

  18. 포장지기

    2013.05.10 16:19 신고 [Edit/Del] [Reply]

    냥이도 질좋은 산소를 마실 권리가 있답니다..
    담부터는 물어보고 피우시길...

  19. 쿠쿠양

    2013.05.11 19:11 신고 [Edit/Del] [Reply]

    오 표정 정말 리얼한데요 ㅋㅋㅋ
    고양이들은 냄새나 소리에 정말 민감하더라구요~

    • 괭인

      2013.05.12 07:45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네 정말요!
      아무 냄새도 안 날 것 같은 것도 냄새 맡아보고
      주변이 조용해도 무언가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 걸 보면
      고양이가 참 신비하게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