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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돌아 기다려, 내가 금방 갈게 알았지?
◆◆◆◆◆
누나가 작업한다고 안 놀아주는 탓에
졸고만 있던 마타의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난 쥐돌이.
마타의 애간장을 녹입니다.
용기를 내어 뻗어보지만
쥐돌이는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네요.
힘내라, 마타!
다리가 짧아 슬픈 생물 마타...
과연 마타는 쥐돌이와 놀 수 있을까요?
◆◆◆◆◆
작업실 오기 전, 쥐돌이는 마타와 마야에게 찬밥 신세였어요.
그래서 쥐돌이는 집사의 수집품같은 장난감이곤 했지요.
그래서 갖가지 색깔별로, 무늬별로 하나씩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씩 두개씩 사라지는 게 아니겠어요!
알고보니 마타와 마야, 요 녀석들이 뒤늦게 쥐돌이의 매력에 빠졌네요.
이제는 쥐돌이를 어디에 물어다 놓은건지 찾을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순식간에 품절되버린 쥐돌이들!
덕분에 마타의 이런 절실한 모습을 보게 되니 저희는 마냥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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