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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는 고양이 마타는 애기영감님!



마타는 안으면 힘을 쫙~ 풀고 누워서 기분이 참 편안해진답니다.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좋고, 폭신폭신 따뜻한 체온도 좋지요.
평소에는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안기길 바라는 눈치랍니다.





형아가 슥슥 쓰다듬어 주니까 완전 편안한가 봅니다. ㅎㅎ
꼬리 쪽도 조물조물 마사지 해주고 목 뒤도 꼭꼭 눌러 지압해주지요.


가물가물~


졸음이 몰려오시는 저희 집 어르신 한 분.ㅋㅋㅋㅋ
하는 짓은 애기인데 저 표정은 영락없는 어르신입니다.
마타 애기영감님~


웅?


시원하시죠~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참고로 이 누나에게도 넓고 튼튼한 무릎이 있답니다~


흠흠 생각해볼게요!


ㅋㅋㅋㅋ 도도한 눈빛을 날려주며 “나 쉬운 고양이 아니야!” 라고 어필해보지만

아마 내려놓으면 또 안아달라고 앵앵 울겠지요!
겉은 도도하지만 속마음은 떼쟁이인 마타야~ 언제까지나 애기영감님으로 있어주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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