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낚시가 최고! 마타와 마야는 붕붕 장난감을 좋아한답니다. 그야말로 마약 장난감! ㅎㅎ 하지만 카샤카샤 붕붕 낚시대는 잘 망가지는 편이라서 한 번에 여러개 사두지요.어제 마타가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이제 몇 개 남질 않았네요. 오늘도 주말 낚시에 여념이 없는 둘~요새는 별안간 장난감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어요. 게다가 마타는 앙냥냥 씹는 걸 좋아해서 잘 끊어진답니다.ㅎㅎㅎ 앙냥냥~ ㅋㅋㅋㅋㅋ말하기가 무섭게 잘근잘근!ㅋㅋㅋ ? 왜요?? ㅎㅎㅎ 아니야~ 암 것도 아니야~ ㅋㅋㅋㅋ 흠 이상하다~ 하여튼 주말 낚시가 최고에요! 응~ 주말에는 역시 낚시 놀이지! ^^귀여운 너희와 놀 수 있다면 장난감은 10개라도 준비할 수 있단다! ㅋㅋㅋㅋ걱정말고 놀으렴!
주말 늦잠 방해하는 1묘 시위 주말의 묘미는 아무래도 늦장부리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 아침은 주말 늦잠을 자고 있어서 더 일어나기 싫었는데요.ㅎㅎ 그런 저희의 주말 늦잠을 억울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저는 지금 배고픕니다. 바로 마타 입니다.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이동장에 들어가서는 별안간 1묘 시위 중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주말이라서 늦장 부리는 괭인 덕분에 아침밥 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불쌍한 눈을 하고 있으면 우리가 꼭 3일은 굶긴 것 같잖아! 고작 한 시간 늦은 거라구! 저희도 억울해하지만, 마타 만큼 귀엽게, 강력하게 호소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뭐 어쩔 수 있나요? 역시나 오늘도 마타의 요구 사항은 전부 맞춰 드리는 걸로 해야지요~ ^^
주말인데 뭐하지?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말! 평일이 바쁘고 고단했다면 이 주말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을 텐데요. 작업실에 두 괭인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일요일. 그래서 고양이들에겐 평소보다 더 이쁨 받고, 많이 놀 수 있는 날이겠지요? 낚시 놀이도 하고, 쓰담쓰담 궁디팡팡도 받고, 밥도 맛나게 먹은 마타. 주말인데 뭐하지? 하루의 일과를 다 해치우고 나니까 어쩐지 멍~한 모양입니다. 누나 이제 뭐하고 놀면 재미있을까요? 음... 누나에게 발바닥 쪼물쪼물 당하기!! ... 미안해... 그런 눈으로 보지말아줄래?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주말엔 낮잠을 자야지~ 어쩐지 평소에도 많이 하던 시간 때우기 방법인 것 같지만, 그래도 더 달달한 기분이 드는 건 역시 주말이기 때문이겠지요? ㅎㅎ
나른한 주말, 최고의 휴양지는? 놀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계절 가을. 산에 올라야 볼 수 있었던 단풍들도 이제는 여기저기에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은 그런 주말에 고양이들에겐 어떤 곳이 최고의 휴양지일까요? 누나 무릎이요~ 너무 소박한 휴양지인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이렇게 궁디팡팡도 해주고요~ 하긴 이 정도로 열심히 궁디팡팡 해주는 곳도 없긴 하지~ 따뜻하고 좋아요! ㅎㅎ 마타가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여기 무릎세 받으세요! 서비스도 다 받고~ 놀 것도 다 놀고~ 나서는 앞발 무릎세를 받지요.ㅎㅎ 이만하면 값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은 괜찮은 휴양지지요? ^^ 이렇게 마타는 요새 밥 먹고 나면 배 쓸어달라고 무릎 위로 자주 올라온답니다. 체중이 조금 더 늘었는..
불타는 토요일엔 놀러 나가야지! 오늘은 불타는 토요일! 노는 토요일! ㅎㅎ 이런 황금 같은 주말엔 나가 놀아야지요! 이렇게 가방도 챙겼어요.ㅎㅎ 누나가 간식캔만 주면 가방에 넣어 나갈 거에요~ 어 형아다! 형아~ 마타 오늘 간식 가지고 놀러 나갈 거예요! 어어? "마타, 형 오늘 나가야 해~ 가방 이리 주세요~" ??? 형아! 마타 나갈 거라니까요? 놀러 나갈 거예요! 형아는 눈치도 없어요! 마타가 밖에 나가겠다고 그랬는데 가방을 가지고 가버렸어요. 바닥에 똥싸놓을 거야!! 마타는 가끔 밖에 나가려고 하면 꼭 가방이나 옷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 모습이 꼭 자기도 같이 외출하려고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ㅎㅎ 그런 귀여운 마타에게서 가방을 떼어내고 밖에 나가면,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나가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