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변태가 나타났다~ 조그맣고 가지런한 앞발, 꼬물꼬물 귀여운 발가락,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발바닥 젤리~ 고양이들은 뱃살도 귀엽고 꼬랑지도 귀엽지만 그 중에 제일 귀여운 것은 역시 앞발이겠지요! 오늘도 변함없이 졸려서 억울해진 마타. 저 쫙 편 앞발가락! 꼬물꼬물한 미니미니한 것이 너무 귀여워요. 누나는 참 요상하다. 누나의 취향을 존중해주길 바래~ ^^ 고양이를 키우면서 늘어난 것은 변태심리인 것 같아요... ㅎㅎ그 귀여운 앞발로 장난감도 잡아주길 바라면서 미끼도 던졌답니다. 왜 장난감을 가져왔는데 잡지를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남집사 괴뿔을 시켜 연출샷으로 계획을 바꾸었어요. ㅎㅎ 만족스럽도다! 누나 변태! 발가락은 귀여운 게 아니에요! 발가락은 맛있는 거라구요! 어쩐지 마타가 한술 더 뜬 변..
딸기 젤리의 은밀한 매력 마타의 매력 중에서도 가장 말랑말랑한 매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마타의 발바닥 젤리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 있는 딸기 젤리입니다! 홍일점(?) 젤리라서 그런지 더 말랑말랑해 보이죠? 오늘도 딸기 젤리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말랑말랑~ 가끔 고양이 발바닥을 만지고 있을 때면, 고양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누군가 내 발바닥을 만질 때처럼 간지러워하는 걸까?아니면 안마해주는 것처럼 시원한 느낌을 받는 걸까?오래된 연인인 것처럼 눈만 보아도 무얼 원하는지 알게 되고,금슬좋은 부부처럼 서로 닮아가기도 하지만고양이와 사람은 서로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가 참 어렵지요. 고양이마다 다르겠지만, 마타 만큼은 고롱고롱~ 하고 좋아해주니안심하고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