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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가 노는 방법. 혼자 놀기의 정석!

 

 

할 일도 없고 심심할 땐 역시 혼자 노는 게 최고지요.

혼자 놀기의 장점은 노는 방법에 따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과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막상 어떻게 놀아야 제대로 노는 방법일까 몰라서 어중간하게 킬링타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혼자 노는 방법에 대해서는 고양이만큼 잘 아는 동물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들. 아무래도 제대로 노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려면 고양이 선생님을 만나봐야 겠네요.

마침 마타가 심심해 보이네요~ 곧 마타가 혼자만의 노는 방법을 보여줄 것 같은데요. 마타에게 노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마타야 심심하지? 같이 놀자!"

 

"놀자구요?"

 

"전 이미 노느라 바쁜데..."

 

그게 놀고 있는 거였어?

심심해하면서 어떻게 놀까 고민하는 건 줄 알았는데 벌써 놀고 있었다는 마타.

놀이에 집중하느라고 대답도 시큰둥합니다.

 

"이제 뒤집어야지~"

 

도대체 그게 무슨 놀이인 거야? 뒹굴뒹굴거리기?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 혼자 놀기 고수의 노는 방법.


"고등어 자반 놀이요~ 앞뒤로 잘 익혀야 해요."

 

아... 그렇구나... 고등어 자반 놀이였구나...

고등어 무늬 마타를 앞뒤로 잘 익히면 되는 놀이인가 봅니다.

평범한 인간인 저희는 감히 따라 할 수 없겠는데요?ㅎㅎ

아무래도 두 괭인은 두 괭이를 보면서 부러워 해야 하는 운명인가 봅니다.

우리는 너희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충분히 재미있단다~ㅋㅋㅋ

노는 고양이 부러워하는 놀이! 오늘은 이걸로 혼자 재미있게 놀아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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