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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줄까 말까~



고양이들의 앞발은 엄청 민감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 년을 함께 한 반려인이라 해도 쉽사리 앞발을 허락해주지 않지요.
마타 같은 경우엔 앞발을 쪼물쪼물 만져도 싫어하지 않는 편인데요.
앞발을 만지고 있을 때마다 왠지 저희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듯해서 기분이 좋답니다.



줄까? 말까?


하지만 오늘은 집사의 애간장을 태우는 군요. ㅠㅠ
부디 앞발을 소인에게 주시옵소서~~


안 줄래!


떼쟁이 마타가 웬일로 안 하던 밀당을 합니다.


그럼 오늘은 말랑말랑 귀여운 앞발대신 앙증맞은 뒷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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