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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낸 괭인은 조금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느라 하룻동안 연락이 온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려는데...
핸드폰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아챈 호수. 방안을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마야~ 언니 핸드폰 못 봤니?
아뇨 못봤는데요?
구석구석 찾아 보았지만 핸드폰이 보이지 않자, 고양이들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야가 왠지 수상하네요.
마야~ 너 밑에 깔개로 쓴 그 분홍색 뭐야!
마야의 털 사이로 보이는 분홍색 무언가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입니다.
어라? 이게 뭐야? 아이참. 언니 핸드폰 여기 있네요~
아니나 다를까 분홍색 핸드폰은 마야가 가지고 있었군요!
요 녀석아! 가지고 있었으면 말을 했어야지! 한참 찾았잖아~
에잇 이게 왜 여기 있었지?
모른 척 딴청을 부리는 마야.
흠흠. 왠지 불편하더라.
마야가 황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나쁜 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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