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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인생 쿠션 샘플
지난 주, 저희는 굿즈 제작을 위해 여기저기 다양한 업체들을 방문하고 샘플을 확인했습니다.
그중에서 에코백과 쿠션은 실제 완성된 모습의 샘플을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묘생인생 쿠션 샘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쿠션 재봉 업체에서 솜까지 넣어 본 쿠션입니다! 푹신푹신 빵빵한 것이 정말 예쁘게 나왔지요?
크기 비교하시기 좋으라고 쿠션 밑에 핸드폰을 놓아봤어요.
저희는 급하게 쿠션에 솜을 넣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일반 쿠션에 쓰는 '재생솜'보다 훨씬 질이 좋다는 '구름솜'이랍니다. 저희가 정신이 없어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솜 쿠션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안에 들어있는 솜을 직접 꺼내 질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솜 업체 사장님께서 꼭 확인해보라며 정말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답니다.ㅎㅎ
저희가 후원자분들께 쿠션을 배송 보낼 땐 쿠션 커버와 압축 포장된 솜 쿠션을 따로 보내드릴 예정이랍니다. 직접 커버 안에 솜 쿠션을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기는 40cm x 40cm 입니다.
큼직한 것이 쿠션으로 딱 적당한 느낌이에요. 처음 알아본 업체에서는 30x30만 된다고 했었는데 열심히 찾아다닌 끝에 40x40으로 제작해주는 곳을 찾았답니다.
앞면과 뒷면의 천은 재질이 다른데요. 앞면은 정말 부드러운 느낌이고, 뒷면은 깔끔한 느낌의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앞면의 천은 정말 고심해서 골랐답니다. 실제로 받아보시면 부들부들 따듯한 느낌에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 훨씬 좋을 거에요!
처음 쿠션 샘플을 받았을 때 저희 상상보다 더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빨리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근처 카페를 찾아갔답니다. 해질녘이라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무척 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이번엔 호수가 들고 찍어보았습니다! 왼쪽이 앞면, 오른쪽이 뒷면이에요.
앞면은 따뜻한 붉은 색 배경의 천이고 뒷면은 차분하고 안정감있는 회색이랍니다.
45도 각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앞면과 뒷면이 만나는 부분이 깔끔하지요?
세련된 회색으로 뒷면을 마감해서 정말 예쁘답니다.
저희가 기쁜 마음에 설명을 많이 했네요~ 이제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쿠션은 이렇게 포옥 안고 있기 좋답니다. 재질도 포근하고 크기도 넉넉해요.
우앙 신난다!
다음에는 에코백 샘플도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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