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4. 17. 06:26

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좀 비켜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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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좀 비켜줄래?

 





▲ 작은 창문과 커다란 마타.

 

나른한 오후, 마타가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네요.

근처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를 감상하고 있나 봅니다.

 



▲ 집중집중.

 

춤이라도 추고 싶은 걸까요?

 


▲ 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작업방의 큰 창문은 놔두고 왜 작은 창문에 서로 올라가겠다고 하는 건지...

 

 


▲ 나도 바깥 구경 짱 좋아하는데...

 

마타는 비켜 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비켜!


마야가 새치기를 시도해 봅니다.

 

 

▲ 힝...

 

결국 마타에게 앞발 펀치를 맞고 내려왔네요.

 

 


▲ 창문에서 눈을 떼질 못 하는 마야.

 

너무너무 창문에 올라가고 싶지만, 마타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 자면 안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 안 되는데...

 

졸고 있는 마야를 보니 괭인도 점점 졸음이 쏟아집니다.

 



▲ ......

 

대기표는 뽑고 졸고 있는 거지?

 

결국 마야는 자느라 차례를 놓치고

저녁이 되어서야 창문을 차지했다고 전해집니다.

 



▲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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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괭인

  1. 민트맘

    2013.04.17 06:39 [Edit/Del] [Reply]

    마야, 어뜨케...
    그래도 밤에라도 차지했으니 다행이구나.ㅎㅎ
    큰 창문보다 저곳이 전망이 더 좋을걸까요?ㅋㅋㅋ

    • 괭인

      2013.04.17 07:28 신고 [Edit/Del] [Reply]

      박스도 큰 것보다 작은 걸 좋아하는 이상한 고양이들ㅋㅋ
      하루만이라도 고양이가 될 수 있다면 이유를 알 수 있을텐데요.

  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17 06:42 신고 [Edit/Del] [Reply]

    하하하하
    어느 새 밤이 되어버렸네요!
    뒤 돌아보는 표정이 정말 아쉬워 보여요^^

    • 괭인

      2013.04.17 07:30 신고 [Edit/Del] [Reply]

      뒷모습이 아련한 마야였습니다. ㅠㅠ
      그 뒤로도 한 시간을 내려오지 않고 앉아 있었어요. ㅎㅎ

  3. 귀여운걸

    2013.04.17 08:10 신고 [Edit/Del] [Reply]

    마야도 올라가고 싶은데 마타가 먼저 차지했군요ㅎㅎ
    그래도 저녁에는 마야가 창문을 차지해서 다행이에요~
    너무너무 귀엽네요^^

    • 괭인

      2013.04.17 08:19 신고 [Edit/Del] [Reply]

      비록 피아노 소리는 그쳤지만, 밤에는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
      제눈에는 밖이 어두컴컴하기만 한데 무얼 보고 있는 건지 참 궁금해요.

  4. *꽃집아가씨*

    2013.04.17 09:24 신고 [Edit/Del] [Reply]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요.
    큰창문도 있는데 서로 저리 싸우는것을 보면 참 귀여워요 .
    아마 작은것에 대한 애착이 있을까요? ^^

    • 괭인

      2013.04.17 10:10 신고 [Edit/Del] [Reply]

      작은 것에 대한 애착. 야옹이들은 참 섬세한 것 같지요? ^^
      도시에 사는 저는 어느새 크고 많은 것만 찾고 있는 건 아닌지 부끄러워 지네요.
      고양이선생님들한테 한 수 배워야 겠어요. ㅎㅎ

  5. +소금+

    2013.04.17 09:30 신고 [Edit/Del] [Reply]

    고양이가 있는 창문은 언제나 작품같아요~ 특히 늘어뜨린 꼬리~~꺄~
    첫번째 사진 넘 이뻐요~~ ^^

    • 괭인

      2013.04.17 09:41 신고 [Edit/Del] [Reply]

      게다가 고양이들은 저한테 말을 걸어주고 애정을 주니 이토록 좋은 작품이 없네요. ^^
      마음도 따뜻해지고 말이에요~

  6. 릴리밸리

    2013.04.17 09:59 신고 [Edit/Del] [Reply]

    에궁~저녁에 차지한 창문위에서 외로워 보이는 마야!!
    흰색 마야가 너무 예쁘네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 괭인

      2013.04.17 10:19 신고 [Edit/Del] [Reply]

      저녁이라서 그랬는지 마야가 더 하얗게 보이는 것 같네요. ^^
      창문을 가졌어도 놀 친구가 자고 있으니 그냥 먼산만 보지요~ ㅎㅎ

  7. 아스타로트

    2013.04.17 10:47 신고 [Edit/Del] [Reply]

    마야 표정이ㅋㅋㅋ "아까 여기 있던 해 어디갔어?" 이러는 것 같아요~
    고양이들은 왜 그렇게 좁은 데 낑겨들어가려고 하는 걸까요=ㅁ=;;

  8. 호야호

    2013.04.17 11:18 신고 [Edit/Del] [Reply]

    큰 창문 놔두고 서로 작은 창문 차지하겠다고~
    그래도 마타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는 마야 정말 대견스럽네요~
    졸고 있는 마야 너무 귀여워요^^

    • 괭인

      2013.04.17 11:44 신고 [Edit/Del] [Reply]

      마타가 빨리 내려오길 기다리는 마야가 정말 귀여웠어요.
      기다리다 금세 잠들어 버렸지만요. ㅋㅋ

  9. 복돌이^^

    2013.04.17 11:26 신고 [Edit/Del] [Reply]

    냥이들이 참 이쁘네요..^^
    말씀하신것처럼 녀석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괭인

      2013.04.17 11:49 신고 [Edit/Del] [Reply]

      어렸을 적 저에게 "건강하게만 크렴" 이라고 말씀하시던
      어른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0. 쥬르날

    2013.04.17 11:43 [Edit/Del] [Reply]

    아이들이 밖으로 뛰어나가 놀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걸까요~?

    • 괭인

      2013.04.17 14:43 신고 [Edit/Del] [Reply]

      날씨가 정말 많이 따뜻해졌지요?
      그래서 그런지 야옹이들도 더 활동적으로 노는 것 같아요. ^^

  11. Hansik's Drink

    2013.04.17 11:52 신고 [Edit/Del] [Reply]

    풍경을 참 좋아라 하는군요~ ^^
    너무 귀여워요~

  12. 장화신은 삐삐

    2013.04.17 14:17 신고 [Edit/Del] [Reply]

    고양이들에겐 특등석이군요..ㅎㅎ
    지쳐 잠든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 괭인

      2013.04.17 14:56 신고 [Edit/Del] [Reply]

      별이 다섯개 특등석이지요! ^^
      만약에 고양이들이 비행기를 탄다면 다들 창가자리에 앉고 싶어할거 같네요. ㅋㅋㅋ

  13. 금선

    2013.04.17 15:18 신고 [Edit/Del] [Reply]

    당장 창문 넓은 작업실로 이사가세요ㅋㅋㅋㅋ
    마야가 참 착하네요. ^^

    루이도 계속 창문에 앉아서 바깥 구경하다가
    뭘 보고 놀랐는지 후다닥 뛰어 안방으로 도망가고 그러더라구요.
    재밌는건지 무서운건지..^^

    • 괭인

      2013.04.17 17:06 신고 [Edit/Del] [Reply]

      무서웠다가도 호기심때문에 살금살금 다시 나오는 걸 보고 있으면
      왠지 스릴을 즐기는 모험심같은 게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ㅎㅎ

  14. 글마

    2013.04.17 16:31 신고 [Edit/Del] [Reply]

    할말은 하는 매력적인
    녀석이군요!

    • 괭인

      2013.04.17 17:10 신고 [Edit/Del] [Reply]

      야옹야옹 할 말 제대로 하는 고양이랍니다!
      다만 가끔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말을 해서 난감해요. ㅋㅋ
      재미있는게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그게 뭔지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

  15. +요롱이+

    2013.04.17 20:22 신고 [Edit/Del] [Reply]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16. 수영강지키미

    2013.04.17 20:35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
    너무귀엽네요.
    잘보고갑니다.
    멋진시간되세요~

  17. 쿠쿠양

    2013.04.18 22:02 신고 [Edit/Del] [Reply]

    이런 모습 정말 자주 볼 수 있지요 ㅋㅋㅋㅋ
    저희애들도 자주 그래요~

    • 괭인

      2013.04.18 22:26 신고 [Edit/Del] [Reply]

      창문이 두개 있어도 꼭 한쪽에 몰릴 것 같아요 ㅎㅎ
      쿠쿠네 아가들 잘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18. 명품괭이야~옹

    2013.05.29 14:56 [Edit/Del] [Reply]

    졸고있는 마야의사진에 왠지모를 침이 흐르고있을거 같다는...ㅋㅋ
    센스있게 가려주신거 아닐런지...ㅋㅋ완전 리얼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