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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인과 괭이들의 근황

 

 


8월이 되니 매미도 울고 열기가 후끈후끈합니다.

이 뜨거운 여름, 두 괭인도 열정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연남동에 벽화 작업이 한참이에요. 골목에 노랑둥이, 얼룩이, 호랭이 등등 야옹이들을 그리다 보면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저희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더위 속에서도 에너지가 많이 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즐거운 만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서 하루하루 두근두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위에 그림은 현재는 완성 되었는데, 도저히 후기를 올릴 시간이 나지 않아서 우선 간단하게 보여드리려고 가져와 봤어요.

진행 중인 벽화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마타와 마야는 더워서 인지,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둘이 함께 누워있는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어요. ㅎㅎ 위에 사진은 정말 오래간만에 둘이서 다정한 그루밍을 주고 받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이대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이 더워서 서로 기대어 누워 있기는 힘이 들지만, 밥 먹고 똥꼬발랄 뛰어 놀 때 만큼은 둘이 언제나 함께 이지요.

마야 마타도 나름 현명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답니다.

마야 마타의 작업실 라이프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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